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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전시회

2008년 포토이미징에서 다뤄본 각 브랜드의 셔터감비교

by 썬도그 200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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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으니 실망하셨죠. 죄송합니다. 지금 카메라 메모리에 꿈틀거리는 활어처럼 복닥거리는데
그 사진들 꺼내서  정리하고 재단하고  칼질을 해야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그냥 텍스트 위주로
올립니다.

내일 세미나 참석을 위해 일찍 자야할것 같기도 하구요  만약 참석 못하게 되면 내일 오전중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12시쯤에 도착해서 초청장을 등록하고  전시회장에 들어섰습니다

니콘부스가 들어오더군요. ^^
니콘부스는 정말 인기가 많더군요. 지리적위치때문도 있구 부스가  유명메이커치곤 작아서
북적이더군요.  2층 전망대가 눈에 뜨입니다. 그런데 줄서서 올라가야하더군요. ^^

삼성은 아주 넓더군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DSLR 제품이 두개정도만 되서 한적한 편입니다.
다른 부스처럼  모델이 포즈잡는 모습도 없고  흥미꺼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장동건이 선전하는 블루씨리즈 똑딱이를 좀 만져보다가 옆에 있는 소니부스로 갔습니다.
소니는  가전회사답게 캠코더 디카 DSLR과 함꼐 세련된 부스를 자랑하더군요.

그리고 캐논  이 전시회의 주인공은 캐논이 아닐까 합니다.
캐논은 부스도 크고 여러 사진모델이 포즈를 잡고 있어서  DSLR유저들의  참여도가 많았습니다
또한 찍은 사진은 바로 프린터로 볼수 있게 해놓앗더군요. 메모리 카드만 주면  즉석에서 프린터해주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MP610 잉크젯 복합기가 반갑더군요.  백통으로 불리는 렌즈군과  DSLR제품을 이리저리
만져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올림푸스는  오토쇼가 아닐까 할정도  노란색의 멋진 스포츠카와 함꼐 여러 모델들이 포즈즐 잡고
있었습니다.  인물사진 자주 못찍었는데 많이 찍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층 전망대도 아주 좋구요.

시그마는 서드파티 렌즈군을 자랑하는데요. 잠수함을 연상하는 대포가 전시회어 있엇습니다.
렌즈를 직접 체험할수 있게  마련한 모습도 아주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제 니콘바디에 350미리 줌렌즈도
들아보고  많이 노닥거렸습니다.

펜탁스 부스도 갔는데  다른 부스보단 한적하더군요. 덕분에 여러제품을 만져볼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 DSLR제품을 만져봤는데요.  주로 셔터감을 중점으로 두고 만져봤습니다.
게임도 그렇지만 이 사진도 손맛이 좋아야 찍는 맛이 날것 같아서요.

그럼 그 손맛을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적어보겠습니다

니콘 : 설컥

니콘은 카메라 셔터음이 설컥이라고 들립니다. 제가 쓰는 제품이기도 한데 설컥하면서 가장 손맛이
좋았습니다. 

캐논 : 철컥


이게 표준인듯한데요. 캐논이 DSLR 시장의 가장 선도적인 회사이기도 하구요.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철컥하는 소리가 아주 경쾌합니다.

소니 : 철커덩

소니는 셔터음이 경쾌하다못해  중량감이 있습니다.  소리만 들으면 아주 확실한 셔터음을 내는되요.
중량감있는 셔터음을 원하시면 소니제품이 좋을듯합니다

올림푸스 : 설커덩


올림푸스와 캐논, 니콘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올림푸스 DSLR은 소리는 좋은데 손맛은
마지막에 약간 잡음이 있는듯합니다

삼성 : 찌뿌닥

삼성은 셔터소리가 특이하더군요. 찌뿌닥.  다른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찌뿌닥으로 들렸습니다
또한 촛점맞추는데 힘이있고 빨라 보이더군요.  촞점맞추는 곳에 모르고 손을 올려 놓았다가
자동촛점맞출떄 힘있게 획획 돌아가서 손이 놀랄정도로 힘이 있습니다.  연사기능도 괜찮고 여러가지로
좋아보이더군요. 단지 셔터소리는  찌뿌닥  ㅠ.ㅠ

팬탁스 : 찌뿌닥


삼성과 비슷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삼성 DSLR제품 기술이 펜탁스에서 넘어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듯 합니다.

주요 DSLR메이커 셔터소리 비교였습니다.
주관적인 느낌이니 너무 노여워 하지마세요 ^^

개인적으론 후지와 카시오 파나소닉등이 이번 전시회에 참석을 안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사진하면 코닥이었는데 디카시대여서 코닥부스가 아예 안보였습니다. 세월무상이네요.
카시오의 괴물디카“EXILIM PRO EX-F1 를 봤으면 했는데 아직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카메라 말고 카메라 가방회사들도 참 많이 보이더군요.
지름신이 강림할려다 겨우 말렸습니다.  또한 트라이포드도 종류도 많구  수십만원짜리 볼헤드도 만져보면서
트라이포드=불편함이란 인식도 바뀌었습니다.

전시회장을 가로질러가면 프린팅 전문업체들이 거대한 프린터로 사진과 인쇄물 판촉물 영화포스터들을
출력하더군요.   아주 흥미로운 전시회였습니다.

더 보고 싶었지만 라이트룸 세미나가 있어 발길을 돌렸습니다.  참가 안하신 분 있으시면
내일이 마지막이니 참가해 보셔서 여러 DSLR제품들을 만져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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