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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경악) 서버실 침수장면을 담은 동영상

by 썬도그 2008.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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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실 공사를 지휘해본적이 있는 저에게는 이 동영상이 경악스럽네요.
서버실이나 컴퓨터 실은 발열과 선 정리때문에  바닥공사를 합니다.  시멘트로된 바닥위에 일정한 공간을
띄워서 전원선과 랜선등을 바닥밑에 숨기는데요.  보통 서버실과 컴퓨터실은 2층이상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만에 하나 홍수나 재해로 물이 침수하게 되면 난리가 납니다.
그런데 물이 침수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경악 그 자체네요.
몸이 쭈볏하게 되네요








짖꿎게 씽잉 인더 레인이 흘러나오네요. 저 서버실 버려야 겠네요.  티스토리 서버실은 2층이상에 있겠죠.
저 서버실은 지하에 있었다고 하네요.  누구 발상인지 쩝

예전에 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썩은 내가 난다고 전화가 온적이 있었습니다.   범인은 쥐였는데요.
쥐가 너무 많이 나와서   컴퓨터실 바닥을 몇군데 열고 쥐잡이 끈끈이를 설치했는데 끈끈이에  걸린
쥐가 죽은듯 합니다. 연락을 받고  직원들이 끈끈히 설치한 곳만  열고 봤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고개를 직접 바닥으로 집어넣고 바닥전체를 훓을려고 했는데 제 눈앞에 쥐가 죽어 있더군요.
ㅠ.ㅠ  우엑~~ 그래서 침착하게 쥐를 꺼내서 봉다리에 넣고 버렸습니다.
쥐가 끈끈이 붙어서 몇발짝 글고가서 죽은듯 합니다.  그래서  바닥을 열고 봤을때는 그자리에 없었던거죠.

말이 좀 셌지만 저 동영상보니   암울해지네요.  에효 저거 말린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선 재포설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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