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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0으로 첫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뭐 청계천에서 한번 찍어 봤는데 본격적으로 자동차의 궤적을 담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네요. 야간에 카메라 매고 집근처로 출사 했습니다.
전철 1호선 독산역과 시흥역 중간에 기차들이 지나다는 모습을 담을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이 지하철과 100미터 달리기를 했던 곳이죠
야경촬영시 조리개를 조이고 긴 셔터속도 (약 25초에서 30초)정도를 주고 찍었습니다.
조리개 F11 셔터스피드 15초 ISO 1600
하지만 이론을 완벽하게 무장해도 현장에 가면 실수하는게 사람인듯 합니다. KTX의 궤적은 담는것은
좋았는데 ISO값이 1600이네요. 자동으로 해놓은걸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오히려 1600으로
줘서 KTX의 열차의 모습도 생생하게 볼수 있었네요
조리개 F11 셔터스피드 15초 ISO 1100
이것은 다리위에서 찍었는데 줌렌즈가 있으면 저 철조망 날려버릴수 있는데 55mm렌즈라서 안 없어지더군요.
에이 덴장 ㅠ.ㅠ. 거기에다가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뭐하냐고 계속 뭐라고 하시네요. 쩝. 간첩으로 오인하셨나.
저 철조망만 없으면 그림 좋은데.
장소를 옮겼습니다.
조리개 F20 셔터스피드 13초 ISO 1100
이곳은 서해안 고속도로입니다. 아주 빛의 궤적들이 좋습니다. 광각으로 찍고 싶었지만 앞에 커다란
육교의 봉이 지나가서 이게 최선의 구도였습니다. 빛이 상당히 뚱뚱하네요. F20도 뚱뚱하다니
더 조여주었습니다
조리개 F36 셔터스피드 25초 ISO 1600
빛의 두께는 날씬해졌긴 했는데 노출을 너무 많이 주어서 빛이 엉켜보인듯 합니다. 다 그노무 ISO1600때문이죠. 역시 실전에서는 예기치 못한 실수가 발견되네요. 카메라의 LCD창으로 봤을떄 괜찮아 보였는데
집에서 컴으로 보니 흔들림도 보이고 별로 맘에 안드네요
조리개 F36 셔터스피드 25초 ISO 320
조리개 F36 셔터스피드 25초 ISO 720
그나마 이 두사진이 맘에 드네요.
조리개 F36 셔터스피드 30초 ISO 500
조리개 F36 셔터스피드 25초 ISO720
조리개 F36 셔터스피드 25초 ISO 900
이 사진도 맘에 드네요. 실패반 성공반이였습니다. 야경찍으면서 많이 배웠네요. 추워서
덜덜떨면서 찍었는데 ISO셋팅실수로 ㅠ.ㅠ 이번주말에 다시 도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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