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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고
지금의 30대 이상의 분이라면 장고라는 이 리벌버 권총 한자루루와 관을 끌고 다니면서
결정적일때 관속에 있는 기관총으로 무수한 악당들을 쓸어버리는 이 마초를 다 기억할것이다.
서부영화하면 보안관이 주인공이 하이눈같은 정통 서부극의 미국식 서부영화가
있구 저 멀리 유럽 아니 이태리에서 만든 마카로니 웨스턴 혹은 스파게티 웨스턴
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태리에서 왜 서부영화를 만들까? 나도 처음엔 이상했지만 서부가 전혀없는
이태리에서 서부영화를 만들었자체가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무숙자를 만든
마카로니 웨스턴의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같은 거장이 만든 영화가 더 잘 알려져있듯이
이 마카로니 웨스턴의 흥미로움은 아마 디지니 만화같은 선과악의 2분법적인
미국 서부영화와 많은부분 다르다.
주인공은 악당도 그렇다고 법을 집행하는 보안관도 아닌 단지 자기 이익을 위해
사는 주인공들이다. 황야의무법자에서 시가를 질겅질겅 씹으면서 그 담배내음
때문인지 인상 구겨질대로 구겨서 악당을 쳐다보던 클린턴 이스트우드의
모습은 어린시절 사나이의 길을 떠나기전의 많은 어린사내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쟁고~~~ 라고 시작되는 주제가를 배경으로 주인공은 관을 끌고 다닌다.
배경은 멕시코 국경지역 장고의 아내는 악당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장고는 복수의
길을 시작한다.
장고의 압권은 관속에 숨겨둔 기관총을 꺼내서 수십명의 악당들을 죽이는것인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난다.
두손 손가락이 모두 부러진 장고가 적을 죽이는 마지막장면은 좀 억지스럽지만
서부영화의 히어로 장고는 70년,80년대 하나의 아이콘이었다.
많은분들이 장고주제가와 영상을 찾아 유투브에서 모셔왔습니다.
감상하세요
장고는 2편도 있다
이름하야 돌아온 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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