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과 미러리스와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단점은 뚜렷합니다. DSLR과 미러리스는 화질이 스마트폰에 비해서 좋습니다. 특히 촬영 조건이 좋지 않을 야간이나 실내에서 촬영을 하면 전문 카메라가 좋은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촬영한 사진을 후가공하고 SNS에 공유하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천상 촬영한 사진을 PC나 노트북으로 옮긴 후 라이트룸 같은 사진 후보정 프로그램으로 보정한 후에 SNS에 올립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카메라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서 미러리스나 DSLR로 촬영한 사진을 와이파이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진을 전송하는 기능을 넣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편하죠. 반면 스마트폰은 화질은 떨어지지만 촬영한 사진을 다양한 사진 앱으로 후보정을 하고 꾸민 후 SNS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 카메라 렌즈와 스마트폰 / 촬영자  Lia Koltyrina / 셔터스톡 >

DSLR이나 미러리스에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넣고 4G 같은 통신칩을 넣으면 화질 좋은 사진을 바로 SNS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 시도를 삼성전자가 했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갤럭시 NX. 획기적인 시도였지만 많이 팔리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운영체제가 무겁다 보니 부팅하고 첫 촬영까지 약 10초 이상 걸립니다. 속사 촬영이 중요한 카메라가 켜는 데 10초라.. 참 느리죠.

이러저러한 이유로 갤럭시 NX는 사라지고 삼성전자 카메라도 사라지게 됩니다. 


 안드로이드 OS 미러리스, 용누오 YN450


그런데 이 갤럭시 NX를 다시 부활 시킨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저가 렌즈 제조업체 용누오입니다.
용누오는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미러리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누오는 저가 렌즈 제조업체이지만 뜬금없이 카메라 바디를 들고 나왔네요. 용누오 YN450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장착된 미러리스입니다. 외모도 스마트폰처럼 생겼네요. 이미지센서는 파나소닉과 올림푸스가 사용하는 마이크로 포서트 이미지센서를 사용합니다. 

렌즈는 자신들의 렌즈가 아닌 캐논 EF 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누오 YN450 스펙

  • 안드로이드 7.1 O/S

  • 5인치 인셀 1080P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

  • 캐논 EF DSLR 렌즈 장착 사용 가능

  • 마이크로 포서드 이미지센서, 1600만 화소, 퀄컴 옥타코어 프로세서 장착

  • 4K 30fps 동영상 촬영 가능

  •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4G/3G 통신 지원 및 와이파이 탑재

  • 3GB RAM과 32GB 저장공간 제공 및 최대 32GB 저장공간 확장 가능

  • 듀얼 MIC 스테레오 지원

  • 3.5mm 헤드폰 단자 제공

  • 4000mAh 배터리

  • 내장형 듀얼 LED  플래시 탑재

  • RAW 포멧 지원




전체적인 스펙은 구형 안드로이드폰입니다. 여기에 캐논 EF 렌즈를 사용할 수 있네요. 구체적인 제품 사용기나 리뷰는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네요. 부팅 시간이 짧아야 하는데 얼마가 될 지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카메라도 스마트폰과 미러리스가 통합되는 제품이 나올 것 같기는 한데 넘어야 할 산이 많네요. 

출처 : 용누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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