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취미로 정하고 카메라를 사려고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면 DSLR과 미러리스로 귀결이 됩니다. 두 제품은 참 비슷합니다. 둘 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라서 아예 렌즈 교환형 카메라라고 같이 분류하기도 합니다. 다른 점은 DSLR은 반사경을 이용해서 광학 뷰파인더를 사용하고 미러리스는 반사경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액정 디스플레이를 보고 촬영을 합니다. 

DSLR은 좀 더 크고 묵직하지만 미러리스는 반사경이 없어서 크기도 작고 가볍습니다. 여자 분들이나 여행용 카메라로는 미러리스가 많이 팔리고 좀 더 진지하고 진중하게 촬영하고 싶은 분들은 DSLR을 구매합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미러리스와 DSLR이 다 있습니다. 빠른 AF와 좀 더 진지하게 촬영해야 하는 사진은 DSLR을 사용하고 여행이나 스냅 사진을 촬영할 때는 미러리스를 이용합니다. 

DSLR 역사가 좀 더 오래 되어서 렌즈가 많은 것도 DSLR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미러리스 제품들도 렌즈가 많이 나오고 있고 캐논 같은 경우 컨버터를 이용하면 캐논 DSLR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F도 빨라져서 DSLR  못지 않습니다. 여전히 렌즈 교환형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DSLR이 주도하고 있지만 캐논과 니콘에서 풀프레임 DSLR이 나오면 중심축이 미러리스로 빠르게 재편 될 것으로 보입니다.


DSLR과 미러리스 출하 비율은 57.71 vs 42.29%

일본 사단 법인 카메라 영상 기기 공업회(CIPA)가 2018년 6월 1일 발표한 2018년 1/4분기 디지털 카메라 렌즈 출하 통계입니다. 먼저 디지털 카메라  2018년 4월 출하 대수는 194만 2,182대로 전년 대비 85.1%입니다. 총 출하 금액은 715억 502만 8천엔(전년 대비 105.4%)으로 한화 7,200억 원입니다. 이중 일본 국내 출하는 25만 1,732대(전년 대비 89.5%) 이고 금액은 72억 387만 4천엔(전년 대비 85.2%)으로 한화 725억 원입니다. 


DSLR과 미러리스 출하 금액 비율은 50.07% vs 49.93%

흥미로운 것은 2018년 디지털 카메라 출하량은 전년에 비해서 15% 내외로 떨어졌지만 출하 금액은 105.4%로 살짝 늘었습니다. 판매량은 떨어졌지만 고급 카메라 수요가 늘어서인지 구매 금액은 늘었네요


DSLR과 미러리스 점유율을 보면 총 출하 대수는 DSLR이 57.71%이고 미러리스는 42.29%였습니다. DSLR의 판매량이 더 높지만 총 출하 금액은 DSLR이 50.07%이고 미러리스는 49.93%로 거의 비슷합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미러리스는 판매량이 121.5%로 높아졌고 판매 금액은 155.9%로 높아졌습니다. 

미러리스의 판매량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 대수가 155.2%로 증가했고 판매 금액은 191%로 증가했습니다. 일본은 미러리스 판매대수가 전녕 동월 대비 121.7% 증가했고 판매 금액은 136%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미러리스 판매량 증가 및 판매량보다 높은 판매 금액의 증가는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인기와 캐논이 미러리스 시장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장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캐논과 니콘이 고가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생산하기 시작하면 미러리스가 DSLR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아 올 것 같네요


교환 렌즈는 2018년 4월 169만 4,378개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0.4%) 증가했습니다. 출하 금액은 371억 8,565만 1천엔(3,744억 원)으로 102%가 증가했습니다. 이중 일본 내수 판매량은 17만 7,946대로 전년 동월 대비 97%, 출하 금액은 44억 4,855만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6% 증가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은 소폭 줄었지만 고각 미러리스 제품이 많이 출시 되면서 출하 금액은 더 증가했네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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