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한 지 4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케아 광명을 시작으로 고양까지 점점 매장 수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이케아 광명은 전 세계 이케아 매장 중 매출 1위입니다. 이는 규모도 큰 것도 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 특히 20~40대 부부들이 참 많이 찾습니다. 이케아 가구는 조립식 가구를 위주로 다양한 일상용품을 판매합니다.
이 이케아가 매년 여름이 시작되면 '미드 솜마르'라는 여름 세일을 합니다. 몇몇 제품을 최대 50% 할인을 해서 판매를 합니다. 올해는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을 합니다.
이케아 태양광 충전 야외 조명기구 솔빈덴
오랜만에 들린 이케아는 재미있는 조명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솔빈덴입니다. 이 솔빈덴은 작은 연등 같은 조명입니다.
긴 LED 조명 줄에 달린 LED 램프를 전등 갓처럼 씌워서 야외나 실내에 걸어 놓는 인테리어 조명입니다. 가격은 12개에 6,900원입니다.
야외에서 사용하려면 솔라르베트라는 태양광 전지판이 달린 조명 줄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낮에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한 후에 저녁에 스스로 빛이 납니다. 마당이나 정원이 있는 집이나 카페 창가 같은 곳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연등 같은 전등이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 전등이라고 하기엔 빛이 나지 않아서 전등 갓인줄 알았습니다. 알아보니 솔빈덴은 태양광 충전으로 낮에 태양광으로 전기를 충전했다가 밤에 스스로 켜지는 태양광 조명기구 전체를 솔빈덴이라고 하네요.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가격은 다 다릅니다. 튜브 모양의 솔빈덴은 12,900원인데 여름 세일인 '미드 솜마르' 기간에는 4,900원에 핀매하네요
한국의 연등 같은 등도 있습니다. 크기별로 다 준비되어 있네요.
이케아의 시그니처 후식인 4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케아에서 나왔습니다.
입구에 보니 작은 야외 정원이 있네요. 그런데 조명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선을 끌어다 연결한 조명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전원선이 안 보입니다.
바로 옆에는 솔빈덴이 있네요.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이 정원에 있는 모든 조명은 솔빈덴이네요. 즉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야외 조명입니다.
안에 들여다 보니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배터리가 달려 있네요.
탁상 스탠드형도 있습니다. 원뿔형태인데 창가에 둬서 태양광을 머금은 후 밤에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겠네요. 끈을 이용해서 나무에 걸면 야외 조명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덩굴 같은 제품도 있네요.
가까이가서 보니 솔라르베트 태양광 충전 패널이 있네요. 이걸 조명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솔빈덴이 꽤 신기하고 좋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충격과 야외 노출시 장시간 사용할 수 없다는 경험담이 올라왔습니다. 야외용인데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면 좀 문제가 있네요. 실내 창가 등으로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케아는 다양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태양광 충전등들은 꽤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