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어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5.8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S9와 6.2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S9+를 공개했습니다. 디자인은 전작인 갤럭시S8과 비슷합니다. 아이폰처럼 그냥 이 디자인으로 고착화 하려나 봅니다. 색상은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티타늄 그레이 3개가 출시됩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갤럭시S9가 5.8인치 570ppi, 갤럭시S9+가 6.2인치 529ppi입니다. 외형은 전작과 비슷하짐나 베젤은 더 좁아졌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9,S9+ 듀얼렌즈에 이어 듀얼조리개

가장 궁금했던 것이 카메라 기능입니다. 갤럭시S9은 S8처럼 싱글 카메라입니다. 반면 갤럭시S9+는 갤럭시노트8처럼 듀얼 카메라가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듀얼 카메라를 아이폰처럼 아웃포커싱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광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로 광각 촬영 용도로 활용하고 있죠. LG는 풍경이나 여행 사진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듯하고 삼성전자는 인물 사진에 중점을 두는 느낌입니다. 





F1.5와 F2.4의 듀얼조리개

가장 눈에 확 들어오는 카메라 기능은 듀얼 조리개입니다. 하나의 카메라 렌즈에 2개의 조리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동공이 활짝 개방된 것처럼 구멍이 커지면 F1.5의 렌즈가 되었다가 


동공이 축소되면 구멍이 작아지면서 조리개 수치가 F2.4로 변합니다. 놀라운 아이디어이자 기능입니다. 마치 사람의 눈처럼 렌즈 앞 구멍을 조절하는군요. 사실 이런 기능은 카메라에 있는 기능입니다. 조리개를 조절하면 구멍이 커졌다 작아졌다하죠. 그러나 스마트폰은 조리개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셔터스피드와 ISO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나왔지만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못봤는데 드디어 조리개까지 조절하는 스마트폰이 나왔네요. 다만 2단계 조절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듀얼 조리개는 자동으로 조리개를 변경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커져서 빛을 많이 받아들이듯 조리개가 F1.5로 개방되어서 흔들리지 않고 노이즈가 적은 사진이 촬영됩니다. 갤럭시S9를 들고 광량이 많은 실외로 나오면 조리개는 자동으로 F2.4로 변경되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F1.5 조리개 모드에서는 다중 프레임 노이즈 감소 기능을 사용하면 12장이 1장으로 합성되어서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사진도 노이즈가 적은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화웨이 P9에서 본 것 같은데 그것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리개는 터치 한 번으로 F1.5에서 F2.4로 수동으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960fps의 초슬로우모션 

슬로우 모션 촬영도 가능합니다. 무려 960fps의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하네요. 촬영 시간 0.2초인 영상을 무려 6초로 늘려줍니다. 게다가 이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을 잠금 화면 배경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리버스 루프, 포워드 루프, 스윙이라는 3가지 종류의 gif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동 감지 모드를 활용하면 피사체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알아서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을 해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보케 사진을 만들어주는 배경 흐리기 효과 

 똬 하나 놀라운 기능은 보케 기능입니다. 갤럭시S9+는 듀얼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듀얼 카메라로 배경을 흐리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죠. 그런데 단순히 배경을 흐리는 것이 아닌 배경에 광원들이 있으면 그 광원들을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일명 보케 놀이라고 하죠. 야경이 촘촘히 박혀 있는 전등이나 불빛을 조리개 모양을 변경해서 다양한 모양의 빛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눈을 선택했더니 배경 불빛이 눈 결정 모양으로 변했네요


노트를 선택하니 배경이 음악 노트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기능이네요. 


AR 이모티콘 기능 

아이폰X의 애니 캐릭터와 비슷한 AR 이모티콘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애니 캐릭터와 다른 점은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서 자신과 닮은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카메라 부문만 살펴봤는데 꽤 흥미로운 기능들이 많네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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