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겠지만 디지털 카메라 산업은 매년 축소하고 있습니다. 2010년 경 최고점을 찍고 서서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서 사람들이 디지털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이죠. 그러나 스마트폰도 포화 상태가 되면서 이 하락의 속도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2017년 카메라 생산 대수는 얼마나 되고 어떤 카메라가 인기를 얻고 있을까요?

카메라 & 이미지 산업 협회(camera and Image Products Association(CIPA))의  자료를 LENSVID닷컴이 인포그래피로 만든 내용을 소개합니다. 


2017년 카메라 제조산업에서 일어난 일

각 분야별로 살펴보죠


전체 카메라 & 산업

카메라 제조산업이 가장 활황기였던 해는 2010년으로 무려 1억 2천 1백만 대의 카메라가 생산되었습니다. 이 2010년은 막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던 시기라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이 꽤 컸습니다. 여기에 DSLR이 동영상 기능을 탑재하면서 방송사에서도 DSLR로 촬영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나오고 영화 제작사도 DSLR로 촬영한 영화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이 붕괴하기 시작합니다. 2013년에는 6천 1백만 대로 2010년에 비해서 50%나 시장이 축소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3,500만 대로 전년도인 2013년에 비해서 35%나 축소되었습니다. 

2016년에 2,300만대까지 떨어진 카메라 생산대수는 2017년 2,500만대로 8% 소폭 증가했습니다. 추락하던 카메라 제조산업이 다시 회생을 하고 있습니다. 

렌즈 생산대수는 2012년 3100만 개가 생산되어서 정점을 찍었다가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7년에는 1940만대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DSLR vs 미러리스 생산대수와 시장점유율

위 그래프애서 노란원이 DSLR이고 파란원이 미러리스 시장입니다. 2013년 DSLR은 1300만대가 생산되었지만 2017년 750만대로 반 정도 하락했습니다. 반면 미러리스는 2013년 300만대가 생산되었다가 2017년 410만대로 증가 중입니다. 그러나 미러리스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은 하지 않고 꾸준히 300만대 내외로 생산되다가 2017년 작년 410만대로 4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미러리스 시장이 DSLR 대체재이지만 생각보다 큰 성장을 하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DLSR의 모든 것을 대체하지는 못하나 보네요. 저도 미러리스와 DSLR이 있지만 미러리스가 편한 사진이 있고 DSLR이 촬영하기 좋은 사진이 있습니다. 또한 DSLR도 소형 경량화와 터치 액정과 스위블 액정을 통해서 미러리스의 장점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종류별 시장 점유율 

노란색은 미러리스, 주황색은 DSLR, 붉은색은 붙박이 렌즈가 달린 콤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입니다. 
2015년 시장점유율 5%였던 미러리스는 꾸준히 성장해서 2017년 16.4%까지 올라왔습니다. DSLR은 2013년 21%에서 2017년에는 30%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2013년 74%에서 53.6%로 줄었습니다. 


DSLR/미러리스 vs 컴팩트 카메라 생산량





콤팩트 카메라 생산량은 2010년 정점을 찍고 2013년 붕괴가 일어났습니다. 반면 미러리스와 DSLR 시장은 2012년 정점을 찍고 서서히 하락했지만 추락 속도는 가파르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2016년 바닥을 찍고 2017년 콤팩트 카메라 시장이나 렌즈 교환식 카메라인 미러리스와 DSLR 시장 모두 약 3%대의 소폭 성장을 했습니다. 


지역별 시장 점유율 

지역별 시장점유율입니다. 왼쪽이 카메라 지역별 시장점유율이고 오른쪽이 지역별 렌즈 시장 점유율입니다. 미주지역(노란색) 카메라 시장은 2016년에 비해서 2017년 5% 성장을 했지만 일본 시장은 비슷합니다.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는 유럽이지만 렌즈 시장은 아시아가 1위네요. 아시아 분들이 렌즈를 많이 구매하는 것 같네요. DSLR이나 미러리스 사용자들은 잘 아실거에요. 바디는 소모품이고 사용할수록 렌즈 구매의 욕구가 커진다는 것을요. 

 Lensvid닷컴은 2017년 카메라 생산대수가 2천만 대 이하로 떨어질 것을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카메라 생산대 수가 2천 5백만 대로 늘었습니다. 2017년에 무슨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소형 카메라 시장이 다시 증가했는데 그 원인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Lensvid닷컴은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미러리스 시장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올해 DSLR 시장의 두 거성인 니콘과 캐논이 프리미엄 미러리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캐논도 이제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나올 때가 되었죠. 

출처 : https://lensvid.com/gear/happened-photography-industry-2017/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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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캐논미러리스 2018.02.13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미러리스 점유율이 높아졌네요.

    캐논 DSLR 쓰고 있는데 캐논 미러리스 나오면 사봐야 겠어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8.02.13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캐논 미러리스는 꾸준히 나오는데 아직 풀프레임은 안나왔어요. 이거 나오면 또 한번 미러리스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