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맹빡이님을 그리워하다

어른들 말중에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떄 제가 올블로그에서 혈전을 펼치기도 했던  유일한  이명박 지지 블로거셨던
맨발의 명빡이님  올블로거들의 집중 다굴질을 맞기도 하면서도 자기주장을 펼치셨던 분이시기도 하죠

그나마 가장 이명박 지지 블로거중에 노력하며 논리성도 있으셨던 분인데
이분이 그간 보이지 않아서 옛기억을 뒤젹여서 찾아갔습니다

글을 다 지우셨던지 아님 다 비공개로 돌리셨네요

아마  그 선관위의 엄포가 맨발의 명빡이님을  숨게 만든것 같기도 하네요.
뭐 지지율 높은 상태인데 굳이 이런 응원블로그 만들 의미가 없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명박지지자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은데 그나마도 이젠 들을수 없네요
이명박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는 이제 언론들이 입에서 오물오물 씹어준것만  받아먹는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이명박과 시민이 만날수 있는 채널이 뭐가 있을까요?   한나라당 홈페이지나 대변인인 나경원의원에게 메일이나 글을 써도 답장도 안해주는데  

이런 맨발의 명빡이님같은 분도 사라지니   링위에 혼자 주먹휘두르는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없는 대선가도입니다.  곡선 언덕 내리막길도 없는  정말 볼것없는 대선가도..

졸립기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