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980년대 제작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 2019>이후 30년이 지난 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작을 보고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이 블로그에 상업 영화라기 보다는 예술 영화라는 극찬을 했었습니다.

2017/10/13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대중 영화라기 보다는 예술 영화 같은 블레이드 러너 2049

이 <블레이드 러너 2049>는 비주얼과 스토리 모두 더 깊어졌습니다. 다만 반젤리스의 음악 되신 굉음과 같은 어두운 사운드가 더 침울하면서도 사유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서 몇 몇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그중 가장 궁금했던 것이 2022년에 대정전이 1주일 동안 있었고 그로 인해 넥서스8이라는 타이넬사의 신형 리플리컨트들의 정보가 삭제되었다는 이야기가 참 궁금했습니다. 누가 또는 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났을까 궁금해 했는데 이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총 3편의 단편 영화가 인터넷에 공개되었습니다.


먼저 1편입니다. 이 1편은 타이넬사가 대정전 이후 파산하자 이 타이넬사를 인수한 웰레스사가 복종이 더 강화된 리플리컨트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2편은 영화 초반에 숨어 살던 넥서스8 리플리컨트인 사퍼가 느닷없는 K의 방문에 체포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꽤 오랜 시간 숨어 살던 사퍼가 왜 갑자기 거주지가 노출 되었는 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3편은 애니로 15분짜리 단편 애니입니다. 이는 매트릭스2,3가 개봉하기 전에 '애니 매트릭스'가 공개되면서 '매트릭스' 영화에서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와 비슷합니다. 가장 중요한 단편이자 대정전의 이유가 자세히 나옵니다. 

전 영화를 보면서 리플리컨트라는 존재가 참 불쌍하더군요. 순종하고 복종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껍데기라는 놀림 뿐입니다. 우리 인류의 추악함이 잘 담겨 있는 영화였습니다. 아직 상영 중인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다만 대중성은 높지 않아서 재미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 꽤 잘 만든 웰 메이드 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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