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5D MARK4는 5D 시리즈의 최신 DSLR 카메라입니다. 풀프레임 DSLR로 야외 사진의 최강자입니다. 3040만 화소 CMOS 센서를 사용하고 DIGIC 6+ 화상처리엔진을 사용한 풀프레임 중급기입니다. 


크롭 바디의 보급기 DSLR 카메라만 쓰다가 오막포라는 캐논 EOS 5D MARK4와 형아계륵인 EF 24~70mm F/4L  IS USM 렌즈를 체험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보급기와 달리 무게와 크기가 큽니다. 크기는 150.7 x 116.4 x 75.9mm입니다. 무게는 본체만 800g으로 묵직합니다. 보급기만 쓰다 보니 확실히 풀프레임의 무게감이 확 느껴지네요. 그러나 5D 시리즈 중에 가장 가벼운 무게입니다. 전작인 5D MARK 3 보다 60g이 가볍습니다. 


외형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은 고도화가 끝이 나서 그런지 큰 변화는 없습니다. 



상단 버튼 배치나 UI도 거의 동일합니다. 



왼쪽에 잠금 버튼이 있는 모드 다이얼과 전원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 왼쪽에 있어서 전원 버튼을 ON으로 올리고 모드 다이얼의 촬영 모드를 확인하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어깨에는 상단 액정을 통해서 촬영 가능 매수와 노출, 조리개, 촬영 모드와 배터리, 측광 모드와 ISO와 AF 모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 액정 모니터는 3.2인치 162만 도트의 터치 액정입니다. 


라이브 뷰는 후면 오른쪽 상단의 레버를 돌려서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라이브 뷰 모드에서 한 번 더 내리면 동영상 촬영 모드가 됩니다.
듀얼 픽셀 CMOS AF가 탑재되어서 광학 뷰 파인더가 아닌 라이브뷰 모드에서도 광학 뷰파인더 못지않게 빠른 AF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설정은 라이브 뷰 모드에서 터치로 쉽게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막포(EOS 5D MARK 4)는 추가 버튼이 있어서 사용자가 자주 쓰는 기능으로 설정해 놓고 좀 더 편하게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메뉴 이동은 후면 오른쪽 하단 휠 버튼과 그 상단에 있는 조그 셔틀 버튼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메모리 카드는 듀얼 슬롯을 제공합니다. CF카드와 SD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UHS-1 카드와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왼쪽에는 마이크, 헤드폰 단자와 HDMI USB3.0 단자 등을 제공합니다. 
촬영 매수는 뷰파인더 촬영 시 900매 정도이고 라이브 뷰 촬영 시에는 300장 정도입니다. 라이브 뷰가 광학 뷰파인더 못지않게 빠른 AF를 제공하기 때문에 라이브 뷰모드에서 촬영을 자주 하지만 배터리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로우 앵글이나 하이 앵글 촬영이 아니면 사용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EOS 6D MARK 2가 스위블 액정이 탑재 되면서 캐논 풀프레임 기종도 프리 앵글이 제공되었고 아마도 다음 제품인  5D MARK 5에서는 스위블 액정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5D MARK 4는 아직 붙박이 액정입니다. 


캐논 보급기 DSLR인 EOS 800D는 라이브 뷰 모드로 많이 촬영하게 되지만 EOS 5D MARK 4는 풀프레임 중급기라서 기본적으로 광학 뷰파인로 촬영합니다. 제가 이 오막포를 들자마자 가장 놀란 것은 광학 뷰파인더가 아주 큽니다. 보급기 DSLR로만 촬영하다가 풀프레임 중급기인 오막포 광학 뷰파인더로 보니 광학 뷰파인더의 답답함이 없습니다. 상하좌우 가로막혀 있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무척 밝습니다. 

이게 펜타미러와 펜타프리즘 제품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풀프레임 중급기가 주는 장점이기도 하네요. 위 사진은 5D MARK 4 광학 뷰파인더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밝기도 밝고 크기도 커서 촬영의 재미가 아주 좋네요. 하단에는 노출과 셔터속도와 조리개와 ISO 등의 정보도 제공합니다. 


이 광학 뷰파인더에는 추가 정보를 더 넣어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눈을 갖다 대고 촬영하면서 다양한 촬영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뷰파인더 보이기/감추기에서 보고 싶은 정보를 터치로 체크를 하고 OK를 누르면 


위 이미지처럼 광학 뷰파인더 하단에 배터리, 촬영 모드, 화이트 밸런스, 측광 모드와 화질 등을 바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3.040만 화소의 오막포의 뛰어난 선예도


캐논 풀프레임 중급기 EOS 5D MARK 4와 형아계륵인 EF 24~70mm F/4L  IS USM 렌즈를 끼고 남산에 올라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카메라들 특히 보급기 DSLR은 2000만 대 화소 카메라가 대부분입니다. 화소수를 더 올릴 수는 있지만 보급기 DSLR을 사용하는 분들 대부분이 가족 사진이나 일상 사진을 찍는 아마추어 생활 사진가라서 촬영한 사진을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기에 화소수를 올리지 않습니다. 인화한다고 해도 대형 인화를 하지 않죠. 

화소수를 올리면 사진 1장의 용량이 커지기 때문에 소비자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로와 하이 아마추어들이 주로 사용하는 EOS 5D MARK4는 상업적인 사진과 전시회를 목적으로 촬영하는 분들이 많아서 해상도가 높은 3,040만 화소를 제공합니다.

삼각대를 놓고 남산 전망대에서 여의도 쪽을 촬영하니 3.2액정에 쨍한 사진이 담겼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도 좋아서 주택가의 할로겐 주황색 가로등과 부도심의 하얀 가로등이 아주 잘 담겼습니다. 

주택가 부분만 부분 확대를 해보니 골목을 지나가는 자동차까지 보입니다. 



종로 도심 쪽을 오막포로 담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부분 확대 크롭해 봤습니다. 


확대를 해도 선들이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이네요. 건물 안의 의자와 테이블까지 보일 정도입니다. 선예도가 엄청나게 좋습니다. 


새의 깃털까지도 뭉개지지 않고 선이 칼칼하게 살아 있습니다. 


70mm는 약간의 줌이 되기 때문에 멀리 있는 새를 크게 담을 수 없는데 오막포의 뛰어난 선예도로 크롭 확대해서 디지털 줌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EOS 5D MARK 4의 뛰어난 노이즈 억제력

남산 N타워를 ISO를 조절하면서 촬영해 봤습니다. 보시면 ISO 6400까지는 노이즈가 크게 보이지 않고 ISO 12800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도심에서 촬영을 한다면 삼각대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ISO 6400은 30mm에 f4.0 1/30초까지 나옵니다. 따라서 셔터스피드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서 삼각대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쨍한 야경을 담으려면 ISO 100로 세팅한 후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촬영하면 더 좋겠죠. 


실내 전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밝은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노이즈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셔터 스피드가 확보되지 않는 어두운 환경에서는 일부러 노출을 언더로 촬영한 후 후보정 할 때 노출을 강제로 끌어올립니다.  문제는 강제로 끌어올리다 보면 노이즈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남산 및 동네 골목에서 빛이 나는 벽화에 노출을 맞추고 촬영하니 골목이 어둡게 나왔네요

라이트룸에서 노출 3스텝을 강제로 끌어올렸습니다. 골목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이 보이네요. 노이즈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캐논 카메라들이 노출을 강제로 끌어올리면 노이즈가 많이 보였는데 DIGIC6+의 힘인지 노이즈가 거의 보이지 않네요. 정말 많이 개선되었네요



61점의 레티큘러 AF와 다양한 AF 방식


측거 포인트는 61개입니다. 전작인 오막삼보다 좌우로 24% 확대되고 상하로 8.6% 증가했습니다. AF 방식은 1 포인트만 사용하는 스팟 AF와 1포인트 AF가 있고 이걸 상하좌우로 확장한 AF 영역 확장, AF 영역 확장 : 주변, 존AF, 대형 존AF, 자동 AF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가 가장 애용하는 AF는 'AF 영역 확장'입니다.


 비슷 비슷한 피사체에서 작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려면 1포인트 AF가 좋지만 이게 너무 작아서  AF 영역 확장을 해서 좀 더 넓히면 작은 피사체를 보다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1초에 7장 촬영이 가능한 연사 속도

캐논 EOS 5D MARK4는 프로들과 하이아마추어들을에게 좋은 추천 디카입니다. 그래서 기능성이 무척 좋죠. 연사 속도도 RAW파일에서도 1초에 7연사가 가능합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피사체도 연속으로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EF 24~70mm F/4L  IS USM 카메라 렌즈 화각

EF 24~70mm F/4L  IS USM 렌즈는 가성비가 좋은 L렌즈입니다. 24mm에서 70mm까지 지원되기에 광각과 약간의 줌이 가능합니다. 여행용 렌즈로 좋은 렌즈입니다. F/4까지만 지원되는 것은 좀 아쉽지만 대신 가격이 저렴합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고 AF 속도가 빠른 USM 렌즈입니다. 야생 동물이나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많이 찍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EF 24~70mm F/4L  IS USM 렌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고 화각만 소개하겠습니다. 


<24mm>


<70mm> 



<24mm>



<70mm>



<24mm> 


<70mm>



캐논 EOS 5D MARK4(오막포) 촬영 샘플 사진


위 사진은 EOS 5D MARK 4와 EF 24~70mm F/4L  IS USM 렌즈로 촬영한 사진으로 어떠한 후보정도 하지 않은 원본 사진입니다.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AF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반셔터를 누르고 바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과 3,000만 화소가 넘는 해상도와 뛰어난 선예도로 확대 크롭이 용이하다는 점 그리고 색 재현력이 뛰어나서 특별히 후보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드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배터리 소모량이 높아서 보조 배터리를 추가 구매를 고려해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동영상 촬영이나 라이브 뷰 모드에서 장시간 촬영한 분들은 꼭 구매를 하셔야 할 듯합니다. 

이외에도 붙박이 액정이라서 다양한 앵글을 이용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워낙 사진 결과물이 뛰어나고 빠른 AF 등 장점이 많아서 단점을 다 덮고 남네요. 


<이 글은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고
썬도그
하단 박스 
카카오스토리 구독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메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yunjai.net BlogIcon 분 도 2017.08.16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았습니다. 디카에 대한 지식이 하나둘 늘어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