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 중에 요즘 가장 잘나가는 제품은 톤 플러스라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워낙 잘팔려서 해외와 국내에서 짝퉁과 비슷한 제품들이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톤 플러스는 정말 최고의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목에 거는 형태라서 분실 위험도 적고 사운드도 좋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은 짧은 사용 시간에 대한 걸림돌도 없스니다. 목에 거는 넥밴드 형태라서 고용량 배터리를 사용해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도 점점 개선하더니 이젠 패션 아이템 역할도 할 정도입니다. LG전자의 효자 상품인 LG 톤플러스가 최근에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월드IT쇼에서 이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체험해 봤습니다. 



디자인은 LG전자 톤플러스처럼 목에 목걸이처럼 거는 넥밴드 형태입니다. 여름에는 땀이 차는 단점이 있지만 라운드T가 아닌 카라가 있는 옷을 입으면 여름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에 거는 형태가 좋은 점은 착용감이 무척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톤플러스를 하루 종일 목에 걸고 다니다가 이걸 목에 걸고 잠자리에 든 적도 있습니다. 뒤척이다가 뭔가 목에 걸려서 일어나 보니 톤플러스를 걸고 잤더라고요.

그 만큼 착용감이 뛰어납니다. 또한, 배터리 용량도 커서 사용시간이 깁니다. 하루 종일 들어도 배터리 방전의 공포가 없습니다.
이 톤플러스 중에 막내가 톤플러스 스튜디오입니다. 


4개의 스피커가 달린 LG전자 톤플러스 스튜디오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기존의 톤플러스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크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톤플러스는 이어폰 기능만 하는데 이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4개의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목에 거는 스피커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목에 걸면  하단 2개 상단 2개 총 4개의 작은 스피커가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어폰 & 목에 거는 스피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 어디서 많이 본 제품입니다. 2002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한 중소기업이 목에 거는 우퍼 스피커를 개발했습니다. PC에 오디오잭을 연결하서 사용하는 유선 우퍼 스피커였습니다. 제품명은 생각나지 않는 톤플러스 스튜디오의 유선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두 제품이 비슷합니다.

그 목에 거는 우퍼 스피커를 연결해서 영화를 보면 액션 장면이나 사운드가 빵빵 터지는 장면에서는 스피커가 진동을 했습니다. 목 밑에서 올라오는 사운드도 짜릿하고 진동까지 더해지니 영화관에 온 느낌까지 들더군요. 한 3년 잘 사용하다가 진동 스피커가 진동의 피로감 때문이지 스피커가 탈락해서 고장났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최대 단점인 제조사가 사라져버려서 A/S도 받지 못했고 받는다고 해도 가격이 저가여서 수리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LG전자 직원에게 했더니 너무 반가워하더군요. 그걸 기억하시는 분을 만났다면서 이 제품과 비슷한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톤플러스 스튜디오가 2002년 경에 나온 목에 거는 우퍼 스피커와 다른 점은 이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이어폰 기능도 있습니다. 



하단에 2개 , 상단에 2개의 스피커가 있고 스피커는 진동 기능도 있어서 액션 영화를 볼 때 부르르 떨립니다. 정말 쾌감은 최고네요. 배터리는 완충 한 후에 약 2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약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보다는 집이나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기에 충전은 바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스피커 모드로 사용하면 상당한 민폐겠네요. 

좋은 점은 또 있습니다. 볼륨 조절을 버튼식이 아니 아날로드 라디오에서 사용하던 휠 버튼으로 제공하네요. 휠 버튼이 좋죠. 소리를 바로 줄이고 키울 수 있으니까요. 버튼식은 꾹꾹꾹 눌러야 해서 느립니다. 도한, 버튼이 여러개가 있다 보니 이게 음량 버튼인지 다음곡, 이전곡 버튼인지 헛깔리기도 합니다. 

다만 가격이 30만원 대라는 고가라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고가인 이유는 이어폰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32비트 하이파이 DAC를 사용하는 고급 이어폰 때문에 가격이 더 상승했습니다. 이에 저 서라운드 스피커에 저가 이어폰 결합한 보급형 모델은 없냐고 했더니 준비중이라고 귓뜸을 해주었습니다. 저가 보급형 모델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서라운드 스피커 정말 짜릿합니다.


LG전자 톤플러스의 진화는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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