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가 인기 있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촬영 편의성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주머니에서 꺼내서 바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질은 여전히 DSLR이 좋고 표현 능력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DSLR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캐논 카메라는 이런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DSLR에 입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과 매뉴얼 같은 촬영 설명서 같은 기능을 DSLR에 넣고 있습니다. 


DSLR 입문자에게 좋은 캐논 DSLR EOS 800D

 스마트폰이 컴팩트 카메라 시장을 붕괴시켰지만 DSLR의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표현력에 끌려서 DSLR를 구매하는 분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특히, 아이를 낳은 젊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 구매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DSLR은 표현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조작법도 스마트폰보다 어렵습니다. 

이에 장황할 수 있지만 DSLR 입문자를 위해 DSLR 사용법에 대해서 꼼꼼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캐논 EOS 800D는 캐논의 보급기 DSLR입니다. DSLR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서 많은 분들이 이 세자리 숫자 EOS 시리즈로 입문을 많이 합니다. 가격은 싸지만 성능은 싸지 않습니다. 상위 기종에 있는 핵심 기능을 대거 투입했습니다. 게다가 초보 분들을 위해서 화려하고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UI를 넣어서 사진 촬영에 도음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그립감을 증가했습니다. 그립부를 더 얇게 만들어서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후면 버튼 사용법

후면에는 다양한 버튼이 있습니다. 먼저 왼쪽 상단 메뉴 버튼은 말 그대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 모드로 들어가는 버튼입니다. INFO버튼을 누르면 전자식 수평계가 나옵니다.  

광학식 뷰파인더 오른쪽에는 붉은 점이 찍힌 카메라 모양 아이콘이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라이브뷰 모드 버튼으로 광학 뷰파인더가 아닌 3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로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액정이 꺼져 있으면 1번 누르면 액정이 켜지고 또 한 번 눌러야 라이브뷰 모드로 진입합니다. 또한 카메라 오른쪽 어깨에 있는 휠 버튼에 달려 있는 ON/OFF 레버를 동영상 모드로 옮기면 동영상 촬영 모드가 되는데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 이 라이브뷰 버튼을 누르면 녹화가 시작되고 중단됩니다. 그래서 붉은 점이 찍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방향키 같은 버튼과 다양한 버튼이 있습니다. 아이콘만 봐도 대충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상단부터 소개를 하면 Av(+/-)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노출 조절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셔터 버튼 뒤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수직으로 꽂혀 있는 휠 버튼을 돌리면 노출을 + 또는 -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Av는 노출의 약자로 Av모드와는 다른 약자입니다. 

사실, 사진 촬영할 때 가장 많이 찾고 사용하는 버튼은 이 노출 조절 버튼입니다. 아무리 카메라가 자동 노출이 뛰어나다고 해도 모든 사진 촬영 상황과 피사체에 최적화된 노출을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노출을 올리거나 내리셔야 합니다. 촬영한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왔다 그럼 노출을 내리고 너무 어둡게 나오면 노출을 올리고 재촬영 하시면 됩니다. 후보정으로 어느 정도 적정 노출로 조절할 수 있지만 촬영할 때 적정 노출로 촬영하는 것이 편합니다. 

Q버튼은 퀵 버튼으로 액정에 표시된 다양한 설정 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터치로 조절해도 되고 방향키로 이동해서 조절해도 됩니다. 그 옆에 안테나 표시의 아이콘이 달린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은 와이파이 무선 모드 버튼입니다. 스마트폰에 캐논 카메라 앱을 설치해서 원격 촬영이나 원격 조절할 때 이 와이파이 버튼을 눌러서 와이파이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밑에 둥근 모양의 방향키 버튼과 SET 버튼이 있습니다. 4개의 방향키는 메뉴 설정이나 카메라 조작을 할 때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사용합니다. 방향키 버튼에는 각각 아이콘이 찍혀 있습니다. 

먼저 직사각형 3개가 겹친 아이콘을 누르면 연사와 타이머 샷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WB는 화이트밸런스 버튼입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좋은 카메라라 자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AF버튼은 원샷, AI 포커스, AI 서보 등 AF 작동 방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정지된 피사체는 원샷 모드로 촬영할 때 좋고 AI FOCUS는 정지된 피사체나 움직이는 피사체 모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자동화가 뛰어난 기능으로 보통 이 AI FOCUS에 놓고 촬영하면 됩니다. AI 서보는 강아지나 아이처럼 계속 뛰어 다니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계속 추적하면서 자동초점을 맞추는 기능입니다. 

방향키의 아래 버튼에는 꽃잎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픽쳐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는 피사체에 최적화된 색감 등을 미리 세팅해 놓고 있는데 이 픽쳐스타일을 피사체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초보 분들은 이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시는데 그냥 자동에 놓고 촬영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그 밑에는 파란색으로 된 재생 버튼과 휴지통 아이콘이 있습니다. 하얀색 아이콘들은 메뉴 설정 버튼이고 파란색 아이콘들은 촬영한 사진을 다시 보기 하거나 삭제할 때 사용합니다. 


오른쪽 상단에도 파란색 아이콘이 있습니다. 돋보기 모양에 -/+가 있는데 촬영한 사진을 확대하고 축소할 때 사용합니다. 
야경 촬영할 때 사진이 흔들렸는 지 확인할 때 좋습니다. 터치 액정이기에 스마트폰처럼 핀치 줌/줌아웃으로 봐도 됩니다. 

참고로 상단 모드 변경 버튼은 전작에 비해서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변경할 수 있게 요철이 좀 더 강력해졌습니다. 



상단 버튼 사용법 

상단에도 다양한 버튼이 있습니다. 가장 앞에는 셔터 버튼이 있습니다. 셔터 버튼은 사진 촬영할 때 꾹 누르면 됩니다. 초보자분들이 DSLR을 처음 만질 때 반셔터에 적응을 하지 못합니다. DSLR은 셔터를 살짝 누르면 띠릭하고 초점 맞는 소리가 들립니다. 초점이 맞은 것을 확인하고 셔터를 꾹하고 다시 누르면 철컥하고 사진이 찍힙니다. 

그 뒤에는 휠 버튼이 있습니다. 이 휠 버튼은 노출이나 조리개, 셔터스피드 등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 뒤에는 3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점으로 된 T모양의 버튼은 AF 초점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참고로 이 캐논 EOS 800D는 측거점이 대폭 늘어서 무려 45개의 측거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 대폭 늘어난 측거점을 모두 활용하는 자동모드에서 1개만 사용하는 1포인트 AF와 존 AF와 대형 존 AF 측거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ISO버튼은 빛에 대한 민감도인 ISO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보통 자동에 놓고 촬영해도 됩니다. 단 야간에 삼각대 놓고 야경 촬영 시에는 ISO를 100에 놓고 촬영해야 노이즈가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DISP 버튼은 디스플레이 버튼으로 액정에 사진 촬영 정보를 표시하거나 끌 수 있습니다. 급하게 조리개나 셔터스피드 등을 변경해야 하는데 후면 디스플레이가 켜지지 않는 경우는 이 DISP 버튼을 눌러서 화면을 끈 경우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DISP버튼을 눌러서 다시 액정 디스플레이를 켤 수 있습니다. 


그 뒤에는 거대한 휠 버튼이 있습니다. 이 돌릴 수 있는 버튼은 모드 변경 다이얼입니다. 많은 초보 분들이 스마트폰에 없는 다양한 모드를 두려워합니다. 이는 사진이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라는 2개의 바퀴로 굴러가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설명은 잠시 후에 하고 간단하게 설명하면 모드 변경 휠 버튼 9시 방향에 하얀 선이 있습니다. 모드 중에 원하는 모드를 이 9시 방향에 맞추면 됩니다. P모드는 프로그램 모드로 EOS 800D가 알아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최적의 수치로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모르면 P모드에 놓고 촬영하시면 됩니다. 저도 가벼운 스냅 사진이나 여행 사진은 P모드에 놓고 촬영할 때가 많습니다. 

Tv모드는 셔터스피드 우선으로 셔터 버튼 뒤에 있는 휠 버튼을 돌리면 셔터스피드가 변경됩니다. Av모드는 조리개 우선 방식으로 휠 버튼을 돌리면 조리개가 변경됩니다. 사진 좀 찍는 분들은 낮에는 Av모드에 놓고 조리개만 조절해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조리개를 개방하면 할수록 뒤 배경이 뿌옇게 변하는 아웃포커싱이 되고 조리개를 조일수록(f값 숫자가 올라갈수록) 뒤 배경까지 선명하게 찍힙니다. M모드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촬영자가 모두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난 이런 거 복잡하고 머리 아파서 모르겠다? 그럼 사람, 산, 꽃, 달리는 사람 아이콘을 이용해도 됩니다. 사람 얼굴 아이콘에 놓으면 인물 사진에 최적화된 모드이고 풍경 사진은 산 아이콘, 꽃 접사는 꽃 아이콘, 빠르게 달리는 피사체는 달리는 사람에 놓고 촬영해도 됩니다. 

이외에도 SCN 씬 모드와 둥근 원 2개가 겹친 필터모드, CA(크리에이티브 오토)와 녹색으로 된 사각형 안에 A가 들어간 인텔리젠트 오토 모드가 있습니다. P모드도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EOS 800D가 알아서 장면을 인식하는 인텔리젠트 오토 모드에 놓고 촬영해도 됩니다. 이 인텔리젠트 오토 기능은 점점 좋아져서 장면 인식력이 무척 좋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카메라 설명서 같은 뛰어난 설명 기능 탑재

이렇게 글로 설명해도 DSLR에 막 입문하는 초보 분들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이에 캐논은 전문성 보다는 대중성이 높은 보급기인 캐논 EOS 800D에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UI를 넣었습니다.


상단 메뉴 버튼을 누르면 이전에 없던 카메라 모양과 사람 모양이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터치나 선택해서 들어가면 촬영 화면 모드 안내 메뉴가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각종 모드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촬영 화면 안내를 켤 경우>

촬영 화면 안내를 켜면 위와 같이 주요 기능이 큰 메뉴로 나옵니다. Tv(셔터스피드 우선)모드의 촬영 화면 안내를 보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면 흐르듯이, 빠르게 하면 굳은듯이로 표시해서 보다 이해하기 편하게 했습니다. 설정을 변경하려면 액정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Q를 터치하면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드 안내를 켤 경우>

모드 안내는 촬영 모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모드에 대한 설명을 그림과 텍스트로 설명하는데 내장 매뉴얼이라고 할 정도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v 모드는 셔터우선식 모드인데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면 폭포가 멈춘 느낌의 사진을 촬영하고 셔터스피드를 낮추면 안개처럼 찍힙니다.


<모드 안내를 켤 경우>

생활 사진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드는 Av(조리개 우선식)모드입니다. 이 Av모드가 인기 있는 이유는 배경 흐림 때문입니다. 흔히 아웃포커싱이라고 하죠. 아무리 스마트폰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이 아웃포커싱 능력은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뒤 배경을 흐려서 주 피사체를 더 돋보이게 하는 능력이 좋은 DSLR이나 미러리스를 찾습니다. 

Av모드도 모드 안내를 켜면 샘플 사진을 통해서 배경 흐림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ok버튼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화면이 변합니다. 상단 휠 버튼을 돌리면 조리개 개방 수치가 변하는데 수치가 변하면 그에 맞는 텍스트 설명이 나옵니다. 
물론, 아주 전문적인 설명은 없습니다만 초보자들에게는 개념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뛰어난 설명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촬영 모드에 대해서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촬영 모드에 대한 설명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SCN모드나 필터 효과도 샘플 사진으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배경 흐림을 미리 볼 수 있는 심도 버튼 

이건 작은 팁 그러나 중요한 팁입니다. 캐논 카메라는 보급기에도 사진 촬영 전에 피사계 심도를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촬영하기 전에 배경 흐림 정도를 미리 보고 셔터를 누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광학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조리개가 최대 개방치로 보이기 때문에 아웃포커싱이 최대로 된 상태로 보입니다. 그래서 삼각대 하단 부분이 흐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사진이 담기는 것이 아닙니다. 조리개 개방 수치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때 본체 전면 하단에 있는 피사계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꾹 누르면

 

순간적으로 약간 어두워지면서 삼각대 다리 부분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제가 f9라는 조리개를 조여서 배경 흐림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이 상태로 사진이 담깁니다. 촬영하기 전에 피사계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서 배경 흐림을 미리 판단할 수 있습니다. 



광학 뷰파인더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나 더 소개하자면 광학 뷰파인더에 3분할 격자와 수평계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뉴 버튼을 누른 후에 상단 아이콘 중에 스패너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한 후 2번에 가면 가장 밑에 뷰파인더 표시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격자 표시와 전자 수평계를 표시로 바꾸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나옵니다. 이제는 수평계와 3분할 격자 표시는 촬영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필터 효과

다양한 필터효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이 카메라 필터>


<소프트 포커스 필터>


<거친 흑백 필터>


<HDR 아트 비비드,  HDR 아트 볼드>

HDR 아트 필터는 총 4개가 제공됩니다. 


<미니어처 필터>

이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필터는 미니어처 필터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서 미니어처 필터에 놓고 촬영하면 건물이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이외에도, 어안렌즈, 수채화 필터가 있습니다. 각 필터는 필터 효과를 약하게 또는 강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SCN 모드 (씬 모드)

SCN모드에서는 다양한 사진 상황에 맞는 최적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단체 사진 모드는 여러 명의 사람 얼굴에 초점을 맞춥니다. 어린이 모드는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 초점을 빠르게 맞춥니다. 촛불 모드는 촛불을 조명으로 이용해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촬영합니다.  야경 인물 모드는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을 할 경우 플래시를 강제 발광해서 인물도 환하게 나오고 야경도 담는 사진 모드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유용한 모드는 HDR 역광 모드입니다. 


<일반 모드>

해지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면 해지는 하늘은 제대로 담기지만 그 아래에 있는 도심 빌딩은 검게 나옵니다. 노출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하늘이나 도심의 빌딩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HDR 역광 씬 모드>

그러나 HDR 역광 씬 모드를 선택하면 건물도 노을도 담을 수 있습니다. 이 HDR 역광 씬 모드로 촬영을 하면 노출이 다른 연속 3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3장의 사진을 합성해서 노출관용도가 높은 사진을 담습니다. 


<삼각대 없이 야경 촬영 모드>

또 하나의 유용한 모드는 삼각대 없이 야경 촬영 모드입니다. 낙산에서 서울N타워를 촬영하려고 삼각대를 놓고 촬영했습니다. 셔터 속도는 30초에 놓았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카메라가 계속 흔들립니다. 촬영 한 사진을 보니 모두 흔들렸네요. 포기하고 내려갈까 하다가 씬 모드 중에 <삼각대 없이 야경 촬영 모드>가 생각났습니다. 삼각대 없이 야경 촬영 모드는 손으로 들고 찍어도 흔들리지 않는 빠른 셔터 스피드로 연속으로 4장의 사진을 촬영합니다. 그리고 이 4장의 사진을 합성해서 삼각대 없이도 야경을 촬영합니다.

ISO 6400에 셔터스피드 1/60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노이즈도 안 보이고 내가 원하는 야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기능은 야경을 촬영하고 싶은데 삼각대가 없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스위블 액정으로 로우앵글, 하이앵글을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보급기들은 대부분 스위블 액정을 제공합니다. 이 스위블 틸트 액정은 하이 앵글이나 로우 앵글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대학로 공연 촬영을 하려고 하니 사람들의 머리 때문에 공연을 담을 수 없어서 손을 번쩍 들고 스위블 액정을 돌려서 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얼굴 인식력도 좋아서 바로 얼굴에 초점이 맞네요.


듀얼 픽셀 CMOS AF 지원과 라이브뷰의 환상적인 조합

캐논 DSLR EOS 800D는 45측거 포인트를 지원과 듀얼 픽셀 CMOS AF가 들어갔습니다. 이 기능은 아주 뛰어난 기능으로 보급기지만 중급기 못지않은 기능성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최신 화상처리엔진인 DIGIC 7를 제공해서 사진 처리 속도와 이미지 화질이 더 좋아졌습니다.

이 중에서 듀얼 픽셀 CMOS AF는 가장 중요하고 좋은 기능입니다. 

듀얼 픽셀 CMOS AF는 이미지센서에서 위상차 AF를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인간의 2개의 눈처럼 2개의 포토다이오드를 이용해서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듀얼 픽셀 CMOS AF는 광학 뷰파인더의 위상차 AF에 버금가는 빠른 AF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 듀얼 픽셀 CMOS AF는 광학 뷰파인더에서는 사용하는 기능이 아니고 동영상 촬영 모드나 액정을 보면서 촬영하는 라이브뷰 모드에서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사용해 보신 분들은 이 듀얼 픽셀 CMOS AF의 빠른 AF를 보고 감탄을 합니다. 보통 우리가 라이브뷰 모드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는 것과 AF도 느리고 AF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잘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듀얼 픽셀 CMOS AF가 들어간 캐논 카메라는 광학 뷰파인더 보다는 라이브뷰 모드를 더 많이 사용할 정도로 DSLR이지만 미러리스처럼 라이브뷰 모드를 많이 활용합니다.

캐논 EOS 800D를 들고 출사를 나갔는데 광학 뷰파인더에 머리를 대고 촬영을 하면 사람들이 카메라를 의식해서 편하게 스냅 사진을 촬영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라이브뷰 모드로 변경하고 촬영하기에 무척 편리합니다. 특히 캔디드 사진을 촬영할 때 좋죠. 

AI FOCUS 모드에 놓고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꽃과 같은 근거리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다가 도시 풍경인 원경으로 카메라를 돌리면 바로 원경에 초점을 맞추고 다시 꽃을 촬영하면 바로 바로 꽃에 정확하게 AF가 맞습니다. 이렇게 빠른 AF를 제공하니 사진 및 동영상 촬영할 때 무척 편리합니다. 

특히 동영상 촬영시 프로들은 수동 초점 모드를 이용해서 빠르게 초점을 맞추는데 그에 버금가는 속도를 제공합니다. 


야간에도 발군의 활약을 합니다. 야경 촬영할 때는 피사체들이 어두워서 AF를 맞추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초점을 맞추지 못해서 렌즈가 앞뒤로 움직이는 워블링 현상도 많은데 캐논 EOS 800D는 듀얼픽셀 CMOS AF 덕분에 워블링도 거의 없이 밤에도 빠르게 초점을 자동으로 맞춥니다.

특히 야경 촬영시에는 광학 뷰파인더 보다 라이브뷰 모드로 촬영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먼저 야경 촬영 시에 라이브뷰 모드가 좋은 이유는 광학 뷰파인더보다 초점 맞는 범위가 더 넓습니다. 액정 속 구도처럼 지평선이 사진 하단에 살짝 걸리게 하는 엣지샷 같은 경우 광학 뷰파인더의 자동 초점 영역에서 벗어납니다. 이럴 때는 라이브뷰 모드로 변경하면 화면 하단까지 초점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또 있습니다. 노출 조절을 하면 바로 바로 미리보기 사진처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촬영 전에 야경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미리 보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야경 촬영 할 때 마다 초점 맞추고 구도 잡고 과정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 라이브뷰 모드로 촬영했더니 허리 한 번 안 숙이고 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캐논 EOS 800D로 촬영한 샘플 사진들 

<이글은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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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6.08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좀 어렵긴 합니다
    전 오토수준에서 이제 막 벗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