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다양한 색깔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색을 보다 보면 세상 모든 색이 마트에 다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아티스트인 Carson Davis Brown은 대형 마트에 들어가서 비슷한 색깔의 제품만 모아서 진열해 놓았습니다. 이 사진 시리즈의 제목은 Mass입니다. 

 

Mass는 대량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대중이라는 뜻도 있죠.  한 마디로 이 시리즈는 대량 생산, 대량 소비라는 현 세태를 꼬집은 시리즈입니다. 대량 생산한 싼 제품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몰 개성의 시대를 비꼰 것입니다. 

농구공, 바구니, 세제 등등 우리 주변의 생활용품, 일상용품 중에 비슷한 색끼리 모은 이 행위 예술에 가까운 행동은 허가를 받고 한 행동도 촬영도 아닙니다. 그냥 대형 쇼핑몰 또는 마트에서 발견한 같은 색의 제품을 모아 놓고 촬영했습니다. 촬영 후 직원과 손님들에 의해서 알아서 Mass는 사라졌습니다. 

이런 작품들을 보면 우리는 세상의 부품으로 살다가 죽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최근에는 생각도 남의 생각을 내 생각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의구심이 더 많이 드네요. 

출처 : http://carsondavisbrown.com/#/m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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