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를 가동하고 중지하는 모습을 TV에서 가끔 보여주지만 자세히 보여주지 않습니다. 북핵 문제나 북한 원자로 문제 자료화면으로 나오는 화면은 너무나도 조악하죠. 그렇다고 다른 원자로 관련 영상도 물이 가득찬 수조만 보여줄 뿐입니다. 그런데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방사선 과학 기술 센터(RSEC) 실험용 원자로 속을 고프로로 촬영한 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 원자로는 상용 원자로는 아니고 연구 목적의 실험용 원자로인 Breazeale Nuclear Reactor 원자로입니다. 이 원자로 역사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1955년 첫 운전을 시작한 원자로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로입니다. 하지만 이 원자로 덕분에 원전 기술에 큰 혁신이 일어났습니다. 

이 연로한 연구한 원자로에 고프로라는 액션캠을 진입시켰고 원자로 가동 및 정지 영상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은 500kw로 올렸다가 1MW로 발전으로 올린 후에 정지하는 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웅하는 소리가 인상 깊네요. 원자로 크기는 연구용이라서 크기가 작습니다. 가로 세로 2미터 정도입니다. 


500kW 발전을 시작하니  연료봉 부분이 하얀 청색으로 발광을 합니다. 이걸 체렌코프 효과라고 합니다. 핵 반응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네요. 


1MW로 발전 용량을 올렸습니다. 연구용 원자로라서 연료봉 중심 온도는 520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1MW로 가동하고 5분이 지나니 1MW로 올리니 물이 끊는 비등 현상이 보이네요.  연료봉을 둘러싼 물은 감속재로 핵 연료봉의 빠른 온도 상승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영상 8분에 핵 연료봉을 제어하는 제어봉을 꽂으니 원자로가 정지 상태가 되어갑니다. 


다 꺼졌네요. 

영상 마지막에는 수조에서 고프로를 꺼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고프로를 꺼낸 후에 방사선 량을 조사해보니 다행히 문제가 될 수준의 검출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유튜브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진귀한 영상이네요. 교육용 자료로도 좋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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