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이나 스마트폰 잠금 방식은 비슷합니다. 숫자로 풀거나 패턴 잠금으로 풀죠. 지문 인식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있긴 한데 일부 폰만 지원을 합니다. 중저가폰은 지문 인식 잠금 기능이 없습니다. 지문으로 화면을 잠그는 폰이라고 해도 귀찮아서 또는 몰라서 숫자나 패턴 잠금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보편적인 스마트폰 화면 잠금은 숫자와 패턴 잠금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와 패턴 잠금이 열화상 카메라로 쉽게 풀린다는 연구가 있네요


한 남성이 숫자 암호를 입력해서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합니다. 


이 남자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에 한 여자가 다가오더니 열화상 카메라로 이 스마트폰을 촬영합니다. 



열화상 카메라에 나온 화면에 선명하게 숫자 키패드 위 3개와 가운데 왼쪽이 찍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비밀 번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없지만 암호의 4개의 숫자가 1,2,3,4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3,2,1일지 아니면 3,4,1,2일지는 모릅니다. 따라서 바로 암호를 풀 수는 없고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넣어서 풀어야 합니다. 1,2,3,4로 구성된 암호 조합은 256가지입니다. 즉 최대 256번만 시도하면 암호를 풀 수 있습니다. 많다고요? 중간에 풀릴 수도 있기에 빠르게 풀 수도 있습니다.


패턴 잠금도 가능합니다. 패턴 잠금은 복잡할수록 풀기 어렵죠. 그러나 최순실처럼 L이 패턴인 분들은 10초도 안되어서 풀 수 있습니다. 오히려 숫자 암호보다 보안력이 약합니다. 이 연구를 발표한 슈투트가르트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만지 ㄴ후에 30초 동안 체온이 스마트폰 위에 남아 있어서 열화상 카메라로 식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생각지 못한 스마트폰 잠금 화면 해킹 도구네요. 뭐 이것보다 더 원시적이지만 쉬운 방법이 어깨 너머 훔쳐보기죠. 사회공학적 해킹의 한 종류인데 몰래 뒤에서 훔쳐보면 쉽게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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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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