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미러리스 제품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캐논이 미러리스 시장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에 미러리스 전용 렌즈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뎁터를 사용하면 DSLR 렌즈인 EF렌즈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전용 렌즈가 편의성이 더 좋기 때문에 미러리스 렌즈인 EF-M 렌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매크로 렌즈 EF-M 28mm F/3.5 

외모는 침동식 표준 광각 줌렌즈와 비슷합니다. 크기도 그와 비슷한 45.5mm입니다. 렌즈 직경은 60.9mm이고 묵네느 130g입니다. 

 
스펙을 보면 초점 거리는 28mm로 35mm 환산 45mm입니다. 최대 개방 조리개는 f/3.5까지 지원합니다. 
최소 초점 거리는 0.097m(일반 촬영 모드시)이고 최대 배율(슈퍼 매크로 사용 시) 1.2배입니다. 렌즈는 10군 11매를 사용했습니다.  IS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고 모터는 소음이 적은 STM을 사용했습니다. 


렌즈는 침동식 렌즈처럼 렌즈 잠금 버튼이 있어서 다 사용 후에 렌즈를 쑥 들여다 보낼 수 있습니다. 렌즈는 쉽게 돌릴 수 있게 요철로 된 패턴으로 되어 있습니다.


옆구리에는 신기한 버튼이 있습니다. 전구가 켜진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렌즈 주변에 불이 켜지는 전구 버튼으로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모드는 2가지 모드입니다. 위와 같이 놓으면 매크로 모드 렌즈 잠금 버튼을 누르고 살짝 오른쪽으로 더 돌리면 슈퍼 매크로 모드로 1.2배로 더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내장형 매크로 라이트 사용법

캐논 미러리스 접사 렌즈인 EF-M 28mm F/3.5는 렌즈 후드를 벗겨 내면 안에 하얀 테두리의 링이 보입니다. 렌즈 후드는 후드 부분을 잡고 돌돌돌 돌리면 빠집니다. 하얀 테두리는 매크로 라이트입니다. 전원을 켜고 위에서 설명한 전구 버튼을 누르면 전면 매크로 라이트가 켜집니다. 

매크로 라이트 버튼을 1번 더 누르면 좀 더 약한 빛이 나옵니다. 빛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라이트는 1개만 켤 수 도 있습니다. 매크로 라이트 버튼을 눌러서 켠 후에 길게 버튼을 누르면 한 쪽만 켜집니다. 반대 쪽을 켜고 싶으면 매트로 라이트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면 약한 빛이 나오고 다시 짧게 한 번 더 누르면 반대쪽이 켜집니다. 

이렇게 라이트 빛을 한 쪽만 켤 수 있어서 필요한 라이트만 조정 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라이트 OFF>


<매크로 라이트 약한 빛 ON>


<매크로 라이트 강한 빛 ON>

접사 촬영하다 보면 렌즈 그림자 때문에 피사체에 그림자가 드리울 수 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매크로 렌즈 EF-M 28mm는 렌즈가 튀어 나오는 형태이기에 그림자가 드리우는 현상이 좀 더 적습니다. 그러나 렌즈를 90도에 가까운 각도로 내려다 보면서 근접 촬영을 하면 렌즈 그림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매크로 라이트를 켜면 위와 같이 그림자가 지워지고 화사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매크로 렌즈에 라이트를 단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매크로 라이트는 금속 재질의 액세서리를 촬영할 때도 좋습니다.  매크로 라이트는 강한 직사광이 아닌 확산광일서 부드러운 빛이 나옵니다. 따라서 금속 소재의 피사체를 근접 촬영할 때 빛 반짝임이 없습니다. 


또한 라이트를 한 쪽만 켜서 사진 분위기를 바꿀 수 도 있습니다. 




렌즈면에서 피사체까지 약 13mm의 최단 거리 촬영이 가능

보통의 렌즈는 피사체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야 초점이 맞습니다. 그걸 바로 최단 거리라고 하죠. 그래서 우리가 작은 피사체를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없고 최단 거리에서 촬영한 후 확대합니다. 

그러나 매크로 렌즈는 피사체와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게 설계된 렌즈입니다. 캐논 EF-M 28mm 매크로 렌즈는 슈퍼 매크로 모드 사용 시 센서면에서 피사체까지 93mm, 렌즈 면에서 피사체까지 13mm로 아주 짧은 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EF-M 22mm 단렌즈로 최단 거리 촬영>



<EF-M 28mm 매크로 렌즈로 슈퍼 매크로 모드로 촬영>

이게 바로 단렌즈와 매크로 렌즈의 차이입니다. 근접 촬영이 가능하기에 작은 피사체를 보다 크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터치 액정으로 쉽게 피사체 초점 이동이 가능

매크로 렌즈는 초점거리도 짧지만 초점이 맞는 포커싱 영역도 무척 짧습니다. 따라서 초점 맞추기가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듀얼 픽셀 CMOS AF를 사용하는 캐논 미러리스 EOS-M5의 빠른 AF와 터치 액정을 이용하면 쉽게 초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위 2장의 사진은 액정을 보고 터치 기능을 켜서 터치 액정을 활성화 시킨 후에 톡톡 터치만 해서 초점을 쉽게 바꾼 사진입니다.


워낙 AF가 빠른 EOS-M5라서 자동 초점으로도 충분히 촬영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하게 촬영하고 싶으면 삼각대를 놓고 수동 초점 모드로 변경 후 피킹 기능을 이용하면 좀 더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피킹 기능은 위와 같이 초점이 맞으면 초점 맞은 영역이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이걸 보고 어디가 정확하게 초점을 맞았는 지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M5 틸팅 기능의 편리함

접사 촬영은 엎드려서 촬영하기도 하는 등 아이 레벨 사진 촬영 보다는 내려다 보더가 올려다 보면서 촬영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EOS-M5의 틸팅 기능을 이용해서 내려다 보면서 촬영하거나


90도로 내려다 보면서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눈 높이에 있는 피사체는 전자식 뷰파인더로 보면서 촬영해도 됩니다. 



캐논 미러리스 매크로 렌즈 EF-M 28mm F/3.5 사용기

캐논 미러리스 매크로 렌즈 EF-M 28mm로 촬영해 봤습니다. 렌즈 후드는 난반사를 제거해주지만 실내에서는 별 필요가 없어서 벗긴 후 촬영했습니다. 실내는 조명이 필요해서 매크로 라이트를 켜고 촬영했습니다. 


<매크로 모드> 


<슈퍼 매크로 모드>

슈퍼 매크로 모드는 매크로 모드 보다 살짝 더 줌이 됩니다. 따라서 매크로 기능이 더 강해집니다. 초점 맞추기가 까다롭지만 3인치 액정으로 보면서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흔들림이 가장 큰 적인데 흔들림이 걱정이 된다면 Tv(셔터스피드 우선 모드)에 놓고 1/60초 이상에 놓고 촬영하면 흔들림이 줄어든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커피콩도 이렇게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숙성이 되면서 커피 기름이 살짝 나온 모습도 담기네요. 



이 EF-M 28mm 매크로 렌즈는 접사 사진만 촬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표준 단렌즈와 비슷한 화각이라서 인물 촬영 및 풍경 사진도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물 촬영용으로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벽에 붙어 있는 이름 모를 식물 열매를 촬영해 봤습니다. 


<매크로 모드> 

그러나 가장 잘하는 것은 접사 사진이죠. 

<슈퍼 매크로 모드> 

슈퍼 매크로 모드가 살짝 더 확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크로 모드>


 

<슈퍼 매크로 모드> 



<슈퍼 매크로 모드> 


<매크로 모드>


<매크로 모드 확대 크롭>

2,420만 화소 카메라라서 확대 크롭하면 란타나의 솜털까지 다 보입니다. 초점도 아주 잘 맞추네요. 선예도도 무척 뛰어납니다. 


<매크로 모드> 



<슈퍼 매크로 모드> 


부천 식물원에 가면 나비 정원이 있습니다. 꽃에 앉은 나비를 근접 촬영해 봤습니다. 


나비의 비늘까지 다 보이네요


<매크로 모드> 


<매크로 모드 확대 크롭> 

움직이는 나비는 근접 촬영도 어렵지만 초점이 수시로 나갔다 들어왔다 해서 촬영이 어렵습니다. 그럼데도 EOS-M5의 빠른 AF가 바로 바로 AF를 잡아줘서 쉽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접사 사진 전문가도 아닌데 이 정도로 잘 나오네요. 그러고 보면 EOS-M5의 듀얼 픽셀 CMOS AF와 미러리스 매크로 렌즈 궁합이 좋네요.

전자식 뷰파인더로 촬영할 수 있다면 액정 보다는 전자식 뷰파인더를 보고 촬영하면 보다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청동 기차 박물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모형 기차의 작은 부분까지도 잘 담아냅니다. 


갑자기 다른 카메라가 등장했네요. 이 사진은 EOS 5D MARK4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모형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작년에 EOS 5D MARK4 출시회에 갔다가 받아 온 걸 촬영해 봤습니다. 




풍경, 인물 사진에도 강한 캐논 미러리스 매크로 렌즈 EF-M 28mm F/3.5

매크로 렌즈라고 해서 접사 사진만 촬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 사진은 물론 인물, 풍경 사진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화각이 표준 화각과 근접해서 와이드한 맛은 없지만 풍경 사진도 가능합니다. 이 보다는 인물 사진 음식 사진에 아주 좋죠. 아웃 포커싱 능력이 출중하다 보니 부드러운 아웃포커싱이 된 인물, 음식 사진 촬영에도 좋습니다. 

동영상으로 담으면서 느낀 것은 STM 모터라서 그런지 초점 맞추는 소리가 없습니다. 저소음 모터가 큰 도움이 되네요. 1주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빠른 AF와 매크로 라이트 기능이었습니다. 매크로 라이드 덕분에 실내에서도 어두운 피사체나 낮에도 셔터 속도 확보가 용이한 EF-M 28mm  매크로 렌즈입니다. 

<이글은 캐논으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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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 2017.03.02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8mm렌즈 구매했는데 초점잡는소리가 15-45mm에 비해 크게 들리네요.. (드드드드드득 이런식의 소리가 들립니다)
    슈퍼매크로모드일때는 오히려 조용한데..
    제껏만 그런거일까요?ㅠ.ㅠ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7.03.02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요? 전 사용하면서 소음이 없어서 매크로는 매크로구나 했네요 제 영상을 봐도 소리가 들어가지 않았어요 소리가 크다면 a/s 받아보세요

  2. 2017.03.05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7.03.06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범용성은 단렌즈가 좋죠. 풍경, 인물 모두 커버가 됩니다. 화각도 좋고요. 매크로렌즈는 접사, 인물에 좋고요. 가성비는 22mm가 좋아요. 접사 많이 찍는다면 매크로 추천. 여행하면서 풍경 인물 모두 찍는다면 단렌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