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수명이 늘고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면서 헬스케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미래 먹거리는 VR 같은 과시적인 기술이 아니라 헬스케어 같은 우리 삶에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이 미래 먹거리가 아닐까요?

현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 헬스케어 시장에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심장 박동수를 체크하는 심박센서가 달린 스마트와치나 스마트폰이 나오지만 그 이상이 없습니다. 뭐 당뇨 혈당을 체크하는 스마트폰이 나오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단말기로 활용하는 수준입니다. 

그게 가장 현명한 선택 같기도 하네요.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와치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서 의료 분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다할 성과는 없네요. 반면, 의료 분야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질병을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립 대학은 암을 99%의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생체 지표) 측정도구인 분광계를 아이폰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Lei Li교수 팀이 개발한 이 분광계는 유방암 등의  인터루킨-6 단백질을 측정할 수 있는 분광계를 아이폰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위 그림은 암 검출을 아이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측정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모습은 좀 투박하네요. 아마 시제품의 전 단계 같네요. 분광계는 최대 8개의 샘플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즉 8명의 피험자의 단백질 샘플을 병원에서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서 효율성이 무척 높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암을 감지할 수 있는 분광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 제품은 한 번에 8개의 샘플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다릅니다. 또한, 99%의 높은 정확도도 특징입니다. 이 아이폰을 활용한 분광계는 병원에서 암을 발견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이 암 측정기라서 활용 가치도 높습니다. 

최근 실험에서는 실제 암 세포를 측정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아이폰5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질병 측정 도구가 많이 나올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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