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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후지필름 X시리즈 라이트룸 프리셋 무료 다운로드

by 썬도그 201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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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제조사마다 추구하는 색감이 다릅니다. 캐논은 붉은색, 니콘은 녹색, 소니는 파란색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고 하죠. 이렇게 제조사마다 색에 대한 민감도가 다 다른 이유는 카메라 마케팅 적인 차원이라는 소리도 있습ㄴ다. 왜냐하면 제조사가 모두 동일한 색감을 가지면 차별성이 별로 없어지죠.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색감을 가진 카메라를 구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도 모두 RAW파일로 촬영한 후에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서 직접 색감을 조절하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RAW파일 자체도 카메라 제조사와 렌즈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곤 합니다. 후지필름 X시리즈는 색감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지필름 X시리즈의 홍보 사진가인 Samuel Zeller가 후지필름 X시리즈 사용자를 위한 라이트룸 프리셋을 무료 공개했습니다. 


http://presets.samuelzeller.ch/ 에 접속해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후지필름 X시리즈 프리셋이지만 저 같이 다른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운 받아서 사용해보니 몇몇 프리셋은 꽤 좋네요. 특히, 흑백 프리셋은 꽤 괜찮습니다. 

아래는 원본 사진(왼쪽)와 프리셋 효과 적용 후 사진(오른쪽)입니다. 



BW SOft






 BW Noir



Midsummer



Industrial01



Urban 베를린



Urban 런던




Urban 포르투칼



Ice blue

이외에도 더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것 다운 받으세요. 각 프리셋 마다 오른쪽 하단에 다운로드 버튼이 있습니다. 

라이트룸 프리셋 파일은 자동화된 툴로 사진의 색상, 노출, 대비 등의 셋팅 값을 저장한 파일로 이 프리셋 파일을 사진에 적용하면 사진의 색감이 한 번에 변합니다. 어떻게 보면 필터 비슷한 것이죠. 



다운 받은 프리셋 파일은 압축을 풀면 확장자가 Irtemplate로 되어 있는 파일이 있습니다. 
라이트룸에 적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라이트룸을 실행한 후 현상 메뉴에 들어갑니다. 현상 메뉴에서 왼쪽에 보면 사전 설정(프리셋)이 있습니다. 여기서 커서를 놓고 우클릭해서 새폴더를 하나 만드세요. 저 같은 경우는 후지X라고 했습니다. 

새폴더인 후지X라는 폴더 위에 커서를 놓고 다시 우클릭을 하면 가져오기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그 가져오기에서 방금 압축을 푼 프리셋 파일을 선택해서 열기를 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저 프리셋을 누르면 바로 필터처럼 사진이 색감 등이 변하게 됩니다.


흑백이 전 가장 맘에 드네요. 그런데 이런 프리셋은 만능이 아닙니다. 따라서 프리셋를 적용한 후에 조절 버튼을 조절해서 자신이 직접 원하는 색감이나 노출이나 계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각 있는 분들은 아예 자신만의 프리셋을 만들어서 쓰기도 하죠. 

http://presets.samuelzeller.ch/ 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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