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카메라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타고 셔핑을 하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는 작업을 녹화하거나 1인 방송을 통해서 남들에게 공유하고 싶을 때는 액션캠이 필요 합니다. 특히, 페이스북이 방송 기능을 넣으면서 액션 카메라 사용할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1인친 시점은 상대방의 시선을 그대로 공유하기에 현장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최근에는 1인치 시점으로만 촬영한 영화도 나올 정도로 1인칭 시점이 익숙해지네요. 그런데 이런 1인칭 시점을 담으려면 귀나 가슴에 차는 액션 카메라가 있어야 합니다. 이 액션 카메라는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선뜻 구매하기 어렵죠. 그러나 단돈 5만 5천원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스마트폰을 액션 카메라로 만들어줍니다.
스마트폰을 액션 카메라로 만들어주는 Povie
아이디어는 간단합니다. 목에 거는 형태의 Povie를 목에 차고 앞 부분에 스마트폰을 붙이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차고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1인칭 시점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중계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203 x 147 x 77mm이고 무게는 66g입니다. 소재는 ABS수지와 실리콘 자석과 스테인리스 나사를 사용합니다.
자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척 하고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각도 조절도 가능해서 촬영 앵글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전면 카메라만 사용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후면 카메라가 해상도도 화질도 더 좋은데요. 어차피 액정을 보지 못하기에 후면 카메라도 이용하면 좋은데요. 아마도 Povie에 붙이려면 자석에 붙는 재질인 금속면이 있어야 하는데 금속면이 후면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목에서 빼면 스마트폰 스탠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50달러로 약 5만 5천원 정도합니다. 동영상 리뷰 하는 분들이나 여행을 자주 많이 다니는 분들은 꽤 괜찮은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