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이라고 하지만 무선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나 태블릿이나 pc와 연결하는 선이 없을 뿐이지 양쪽 귀에 걸치는 이어폰에는 선이 있죠. 따라서 진정한 무선은 아닌 반쪽짜리 무선, 반쪽짜리 유선입니다.
그럼에도 운동을 할 때나 이동을 할 때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좋아요. 그런데 진정한 무선, 정말 선이 하나도 없는 무선 이어폰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이름은 TRUU입니다.
진정한 무선 이어폰 TRUU
TRUU는 진정한 무선 이어폰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예 선이 없습니다. 마치 귀마개 같이 생겼습니다. 이 놀라운 제품은 스웨덴에서 만들었고 지금 킥스타터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즉 시제품 단계인데 올 11월에 출시 할 예정입니다.
귀마개 같이 생긴 이 제품에는 블루투스 4.0의 무선 기술과 N52라는 자석이 있습니다. 또한,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작은 크기에 드라이버와 블루투스 배터리와 코일 이 다 들어가 있네요. 여기에 이어팁은 모메로 폼팁으로 되어 있네요.
문제는 이런 제품은 너무 작고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한데 분실 위험도 크죠. 특히 2쪽이 다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을 주머니에서 꺼냈더니 한쪽만 있으면 당혹스럽겠죠. 그래서 자석을 이용해서 2개가 착 하고 붙여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맨 앞쪽에 드라이버가 있고 그 뒤에 블루투스 4.0 기판, 그 뒤에 배터리와 코일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페어링은 이어폰 앞쪽의 버튼을 누르면 가능합니다.
충전은 무선 충전기에 올려 놓으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충전도 무선으로 하네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진정한 무선 이어폰, 정말 한 번 써보고 싶네요. 운동을 자주 하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무선 이어폰도 선이 있어서 뛰다 보면 선이 거추장스럽고 덜렁거리는게 짜증스러운데 이 제품은 그런 불편을 싹 날렸습니다.
TRUU스펙
음질
- 스피커: Balanced Armature
- 주파수 범위: 18-22 000 Hz
- 스피커 감도: 105 dB SPL +- 2dB
- 스피커 임피던스(DC): 25 Ohm
기본
- 무게: 5 g
- 생활방수
- ¥ Grade N52 마그네틱배터리
Battery
- ¥ Stereo 모드 사용시간: 5시간(음악듣기)
- ¥ Mono 모드 사용시간: 15시간(음악듣기)
- 켜있는 상태: 240시간
- 배터리: 충전가능한 리튬이온
- 충전시간: 70 분
블루투스 기능
- 호환성: 모든 블루투스 디바이스.
- 블루투스 버젼: 4.1
- 블루투스 범위: 12 m
- 자동 페어링 기능
- ¥ 이중 블루투스 커넥션 기능
마이크 기능
- 마이크: 광범위 사용 기능
- 주파수 범위100Hz ~ 16KHz
충전은 70분이고 스테레오 모드에서는 5시간 정도 들을 수 있습니다. 모노 모드는 15시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이 좀 아쉽긴 하지만 운동 할 때 끼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샤워하면서 충전하면 딱 좋네요. 또한, 노래 듣기가 아닌 팟캐스트 같은 것을 주로 듣는 분들은 모노 모드로 전환한 후 사용하면 되겠네요.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만 적당하면 꽤 인기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