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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인기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 드론 치트키 등장

by 썬도그 2016.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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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켓몬 고(Pokemon go)가 뜨고 있습니다. 이 포켓몬 고는 일본 애니 포켓몬을 게임으로 만든 것으로 포켓몬 세계관을 게임으로 구축 재현했습니다. 이 포켓몬 고는 AR(증강현실)과 LBS라는 위치 기반을 합쳐서 지도 상의 특정 위치에 몬스터들을 배치해 놓고 게이머가 그 위치에 가서 몬스터볼을 던져서 포켓몬을 잡는 게임입니다. 

지도 위의 다양한 위치에 다양한 포켓몬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포켓몬 잡으로 동분서주 하는 기현상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 포켓몬 고는 미국에서 빅 히트를 치고 있는데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사고를 내기도 하고 포켓몬 찾으러 가다가 시체를 발견한 사람도 있고  포켓몬이 출몰하는 지역에서 강도가 기다리고 있다가 돈을 뺏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해외에서 흘러 나오네요.

이 게임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앞으로도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한국은 국가 안보 때문에 지도의 해외반출이 되지 않습니다. 구글이 지도 서버를 국내에 설치하면 문제가 해결 되는데 구글은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서 서버들을 해외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가 구글 지도가 아닌 네이버나 다음 지도와 연동해서 국내 서비스를 한다면 또 달라지겠죠. 
이 포켓몬 고는 포켓몬을 획득한 후에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서 포켓몬을 키우고 다른 게이머와 대결도 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만 수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켓몬 알을 부화 시키거나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여기저기 걸어 다녀야 합니다. 

운동 삼아서 걸어 다니면서 게임 하는 것이 좋은 효과가 있지만 걸어 다니는 것이 귀찮은 분들도 있죠. 그럼에도 공평한 룰에 따라서 노력을 통해서 포켓몬 볼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드론을 이용한 치트키가 등장했네요



이 게이머는 스마트폰을 DJI 드론에 메달았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 위해서 노트북에는 AirDroid를 깔아서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 했습니다


좀 얍삽한 행동이긴 하지만 이것도 노력이라면 노력이겠죠



이렇게 드론을 이용하는 이유는 포켓몬 알을 부화 시키기 위해서는 10km를 이동해야 합니다. 10km면 엄청나게 먼 거리입니다. 먼 이유는 차나 자전거나 전철을 타고 가면 안 됍니다. 시속 10km를 넘으면 자동으로 거리 계산이 종료되기 때문에 걸어서 10km를 이동해야 합니다. 

이 게이머는 걷디 않고 드론을 이용해서 이동을 했네요. 드론은 속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행 속도에 맞춰서 이동하게 해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나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운동 삼아서 걸으면 될텐데라는 생각도 들지만 10km가 좀 멀긴 머네요.

게임 난위도 조절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현재는 10km 정도를 걸어야 몬스터를 부화 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포켓몬 고 게이머 대신 걷는 것을 대행해주는 보행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네요. 이 대행 서비스는 2km에 10달러이고 10km는 20달러입니다. 게임에 너무 중독된 사람들 같네요. 

출처 : http://imgur.com/a/tbK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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