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XPRIZE 재단이 함께 기발한 프로젝트를 가동 중입니다. 민간이 만든 달 탐사선을 이용해서 달에 착륙하서 지정된 장소에서 고해상도 동영상과 사진을 지구로 전송하면 미션 클리어가 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 이름은 구글 루나 XPRIZ(GLXP)입니다.
이 영상은 2017년 대회가 종료되는 달 사진 찍기 프로젝트인 GLXP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Moon Shot의 공식 예고편입니다. 이 다큐의 제작 책임자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를 연출한 떡밥의 제왕 JJ 에이브람스가 맡고 있습니다.
영상 내용을 소개하자면 많은 사람들은 밤 하늘을 가르면서 올라가는 우주선을 보면서 저건 나사(NASA)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건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우주에 대한 꿈을 부축입니다.
참가자들은 모두 독자적인 달 탐사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려 3,000만 달러(359억 원)의 상금을 위해서 모두 돌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인터뷰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도전은 미래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라는 장대한 꿈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Moon Shot은 9개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구성 되어 있고 2016년 3월 15일에 구글 플레이에서 3월 17일에는 유튜브 구글 루나 XPRIZE 채널에서 공개 됩니다.
구글 루나 XPRIZE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GoogleLunarXPRIZE
우승 상금은 2,000만 달러이고 준우승은 500만 달러, 보너스 미션으로 아폴로 계획에서 달에 남긴 장비를 촬영하면 400만 달러, 아폴로 계획이 아닌 다른 우주 개발 계획으로 달에 남긴 흔적을 발견하면 100만 달러, 착륙 지점에서 5000미터 이상 주행하면 200만 달러, 달에서 14일 동안 밤과 낮을 견디면 200만 달러, 달에서 물이나 얼음 발견하면 400만 달러입니다. 그리고 개성적인 디자인을 한 팀에게는 100만 달러를 줍니다
현재 참가팀들의 명단이고 기권자가 꽤 많습니다. 아무래도 쉬운 일이 아니죠. 달을 민간인들이 탐사한다? 이게 성공하면 달 탐사 음모론은 사라질까요? 절대 안 사라집니다. 음모론자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이니까요
아쉽게도 한국 팀은 없네요. 아직 한국은 우주 개발 쪽에서는 기술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있죠. 그럼에도 헝가리 같은 팀은 참가하고 있습니다. 저 나라도 우주 개발 기술이 없을텐데요. 아무튼 무척 기대 되는 이벤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