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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LTE라우터와 보조배터리가 결합된 T포켓파이M으로 데이터 배터리 걱정은 노노

by 썬도그 201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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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에는 사무실 안에서 PC 모니터를 보면서 업무를 하기 보다는 커피 한 잔 타서 야외 테이블에서 시원한 가을 바람 아래서 업무도 보고 단풍으로 갈아 입는 가을 산을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면 너무 좋겠죠.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먼저 와이파이가 터져야 하고 노트북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와이파이는 근거리 통신망이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도심을 벗어나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기 쉽지 않습니다. 보통 이럴 때는 스마트폰의 LTE망을 테더링 해서 사용합니다. 문제는 스마트폰 LTE데이터가 넉넉하지 못한 분들은 안절부절못하게 되죠.

이럴 때 좋은 제품이 LTE라우터입니다. 이전에  T포켓파이,모바일 기기를 많이 쓰는 분들에게 좋은 LTE라우터라는 글을 통해서 SKT의 LTE라우터 T포켓파이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T포켓파이의 LTE라우터에 보조 배터리 기능까지 넣은 T포켓파이 M을 소개하겠습니다. 


LTE라우터와 보조 배터리가 결합된 T포켓파이M

와이브로 통신망을 이용한 와이브로 모뎀이 한 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와이브로 기술이 사장되어서 백업망으로 그 지위가 떨어졌습니다. 대신 전국에 촘촘하게 깔린 LTE망을 이용한 LTE 라우터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LTE 라우터는 한 달에 1만5천 원을 내고 10GB(12월 전에 가입하면 추가 3GB제공)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외근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언제 어디서든 리포트를 써야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T포켓파이M은 LTE라우터 기능에 보조 배터리 기능을 추가한 제품입니다. 외형만 봐도 T포켓파이보다 좀 더 크고 보조 배터리처럼 직사각형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T포켓파이M과 가죽 케이스와 USB케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조 배터리 기능도 하기에 어댑터와 케이블 젠더도 있습니다. 


좀 더 펼쳐보니 배터리가 2개를 제공하네요. 사용 설명서도 있는데 T포켓파이보다 크기도 크고 기능도 많아서 좀 더 복잡하기에 한 번 정도는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사용법이 복잡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습니다. 설명서에 보니 USB케이블 젠더네요. 



박스 안에 있는 USB케이블은 한쪽은 USB케이블이고 한쪽은 마이크로SD케이블입니다.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T포켓파이M 옆에 있는 충전 케이블 단자가 마이크로SD 단자라서 위와 같이 USB케이블 젠더를 꽂아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조배터리처럼 USB단자를 넣으면 T포켓파이M의 크기가 좀 더 커지거나 두꺼워지기 때문에 이렇게 젠더를 이용해서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보조 배터리 역할을 할 수 있게 해놓았네요. 



이렇게 가죽 케이스 끝에 걸어서 들고 다니면 USB케이블 젠더 분실 위험은 없습니다. 고무로 되어 있어서 USB젠더를 꽂아서 다니면 됩니다. 



외모는 건빵 같이 도트가 촘촘하게 박혀 있네요. 그러고 보니 갤럭시S5 뒷면과 비슷하네요. 둥근 직사각형 형태고 끝에 LED로 된 액정 표시판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옆구리에 달려 있는 전원 버튼, 대기모드 버튼, 쉐어 버튼 알림 표시가 있습니다. 
크기는 111 x 65 x 9.95mm이고 무게는 95g입니다. 아이폰4 정도의 4인치 스마트폰 크기라서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T포켓파이와 비교해보니 생각보다 크지는 않네요. 1.5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T포켓파이M을 열어보면 스마트폰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넣고 USIM을 꽂으면 됩니다. 



배터리는 2,800mAh 배터리가 2개 제공됩니다. 따라서 2개를 완전 충전하면 1박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여행 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최신 고속버스에는 좌석마다 USB 충전 단자를 제공하는데 이동하면서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는 부드러운 것이 가죽 파우치 같은데 푹신한 소재라서 말랑한 플라스틱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인조 가죽 같은 느낌입니다.  T포켓파이 파우치가 플라스틱이었다면 T포켓파이M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가죽 느낌 파우치에 넣고 버튼과 충전 단자만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버튼은 총 3개가 있습니다. 가장 밑에는 전원 버튼으로 길게 누르면 LED 표시등이 오두방정을 떨면서 발광하다가 30초 후 켜집니다. 그 위에는 쉐어 버튼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T포켓파이M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때 사용합니다. 이 쉐어 버튼은 T포켓파이에 없던 기능으로 T포켓파이M을 함께 사용할 때 관리자의 비밀번호를 공유하지 않고 Guest 계정과 비밀번호를 따로 생성해서 알려줘서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상단에는 대기 모드 버튼으로 3초 정도 누르면 대기 모드로 들어갔다가 3초 정도 누르면 바로 T포켓파이M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개의 버튼 모두 3초 정도 누르면 작동하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었다가 잘못 눌러서 작동하는 불상사를 줄일 수 있습니다. 

T포켓파이M를 전원을 켰다 껐다 하면 부팅 시간이 30초 정도 걸리기에 사용하려면 좀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줄여주는 것이 대기 모드입니다. 대기 모드로 해놓고 사용할 일이 있으면 대기 모드 버튼을 3초 정도 누르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죽 케이스에 넣으면 이렇게 LED표시 램프만 보입니다. 위에서부터 LTE램프, 와이파이램프, 배터리 충전 램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알림 표시등이 있습니다. 충전램프와 알림표시등은 주황색과 녹색과 빨간색으로 충전량과 다양한 알림 표시를 하기 때문에 사용설명서를 읽어서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주황색 등은 알림 메시지가 도착했다는 표시네요. 




뒷면은 T포켓파이M을 다 덮어서 보이지 않게 하네요. 참고로 T포켓파이M은 화이트, 네이비, 민트 3가지 색상의 제품이 있습니다. 




T포켓파이M이 뭐야? 

저야 친숙하고 익숙한 제품이지만 이 제품이 뭔지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LTE라우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스마트폰이나 특히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무선 인터넷 신호인 Wi-Fi 신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Wi-Fi 신호가 전국 어디서나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할 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스타벅스 같은 카페에 가서 사용을 합니다.

그러나 길을 가다가 급하게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인터넷을 해야 할 때는 보통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LTE망을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테더링 기능을 켭니다. LTE망은 이동통신망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잘 터집니다. 그래서 LTE를 전국망이라고 하죠. 이 LTE는 언제 어디서나 잘 터지기 때문에 우리가 어딜 가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나 페이스북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터지는 스마트폰 통신 신호인 LTE 신호를 노트북이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주는 것이 테더링입니다. 즉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통신을 노트북이 사용할 수 있게 변환을 해주는 것이죠. 이 테더링 역할을 스마트폰이 아닌 독립된 장치로 만든 것이 LTE라우터인 T포켓파이입니다. 

T포켓파이는 단순히 LTE라우터 역할만 했다면 T포켓파이M은 외장 배터리 역할까지 제품입니다. 위 사진처럼 T포켓파이M만 있으면 모든 곳이 카페가 되어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통신속도는 와이브로에서 LTE 중간 정도의 10Mbps정도

그럼 통신 속도는 어떨까요? 통신 속도는 대략 업로드 다운로드 10Mbps입니다. 종로와 지하철 그리고 서울대에서 측정했는데 대략 10Mbps 내외입니다. T포켓파이와 동일한 통신망이기에 통신 속도는 T포켓파이,모바일 기기를 많이 쓰는 분들에게 좋은 LTE라우터라는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10Mbps 속도는 와이브로보다는 빠르고 LTE 망 속도보다는 느립니다. 아마도 속도 제한을 걸어 놓은 듯 한데요 이렇게 느리게 하면서 대신 데이터 사용량을 같은 가격을 놓고 보면 스마트폰보다 더 많이 줍니다. 10Mbps를 체험해 보면 다운로드 속도는 스마트폰보다 느리지만  동영상 스트리밍이 끊기지 않고 나오는 속도로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대용량 파일을 많이 주고 받는 분들이라면 속도가 느린 것이 불만 일 수 있지만 우리가 대용량 파일을 LTE망으로 주고 받나요? 대부분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곳에서 주고받죠. 따라서 10Mbps의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는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유튜브도 펑펑 잘 터지고 음악 스트리밍 등의 어떠한 스트리밍 서비스도 막히지 않고 잘 나옵니다. 4대의 노트북과 태블릿 2대와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사용해도 끊기지 않고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는 정도의 속도입니다. 



T포켓파이에 보조 배터리 기능이 추가된 T포켓파이M

T포켓파이M은 보조 배터리 기능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USB젠더를 꽂고 USB 충전케이블을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2,800mAh로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떨어졌을 때 보조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포켓파이M은 배터리를 2개 제공하기 때문에 여분의 배터리를 들고 충전도 하고 인터넷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행사장에 갔다가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여분의 배터리로 갈아 꼈는데 아뿔사! 완충되어 있는 줄 알았던 여분의 배터리가 11% 밖에 안 남았네요. 안절부절못하다가 T포켓파이M이 생각나서 USB젠더 끼고 급하게 충전해서 사용했네요. 요즘은 배터리포비아에 걸려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10% 이하로 내려가면 기운까지 쭉 떨어집니다. 



그럼 반대로 T포켓파이M에 보조 배터리를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을까요? 혹시나 하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충전이 됩니다. 따라서 T포켓파이M의 여분 배터리까지 챙기고 여기에 보조 배터리까지 챙겨가면 2박 3일 이상 충전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장 갈 때나 여행 갈 때 유용하네요



T포켓파이보다 더 진화한 T포켓파이M

T포켓파이M은 T포켓파이의 확장판 같은 제품입니다. T포켓파이의 모든 기능은 물론 몇몇 편리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T포켓파이 관리페이지가 모바일 버전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T포켓파이M에 와이파이로 접속한 후에 스마트폰 인터넷 주소창에 http://192.168.1.1를 입력하면 ID와 비밀번호를 넣으라는 창이 뜹니다. ID는 User이고 비밀번호는 T포켓파이M 접속 비밀번호를 넣으면 T포켓파이M 모바일 관리자 페이지가 나옵니다



T포켓파이 모바일 페이지는 신호와 T포켓파이 배터리 잔량, 데이터 사용량을 첫 화면에 표시해서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이중에서 눈에 띄는 설정은 이지 쉐어(Easy Share) 설정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이지 쉐어 즉 공유 기능입니다. 이런 LTE라우터를 사용하면 나 혼자 사용할 때가 대부분이지만 친구나 지인들이랑 수다 떨거나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할 경우 여러 대의 노트북을 켜고 공부를 합니다. 이럴 때 T포켓파이M을 들고 가면 친구들이 아주 좋아하죠. 그런데 친구에게 내 T포켓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보안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친구들이 쓸 수 있는 게스트 ID와 비밀번호를 알려줘서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지 쉐어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공유 아이콘이 켜지면서 게스트 모드가 활성화됩니다. 


게스트 ID와 비밀번호는 모두 임의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게스트 ID 뒤에는 Guest라는 SSID가 붙어서 게스트 모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게스트 ID로 접속 가능한 최대 숫자는 10명입니다. 



T포켓파이M의 사용시간은 대략 10~11시간 사이

T포켓파이M은 2,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그럼 과연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까요? 오후 2시부터 계속 켜 놓고 들고 다녀봤습니다. 사용 환경이나 사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동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음악과 유튜브를 감상하고  실내에 들어가서는 노트북을 켜고 웹 서핑과 블로깅을 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사용했음에도 22% 정도 남았네요. 다음 날에 이어서 사용했는데 대략 10시간에서 11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쉐어해 사용하면 사용량이 많아져서 사용시간은 이보다는 더 떨어지겠지만 분명 반 나절 이상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긴 시간입니다. 여기에 여분 배터리까지 챙겨서 나가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고 다음 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량은 웹 브라우저로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서 백분율로 알 수 있지만 LED 배터리 아이콘이 50% 이하면 주황색으로 20% 이하면 붉은 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대충 배터리 잔량을 알 수 있습니다. 




T포켓파이 vs T포켓파이M 비교



 

 T포켓파이

 T포켓파이M

 크기

 70 x 81 x 13.2mm

65 x 111 x 9.95mm 

 무게

72g 

 92g

 배터리

 1,800mAh x 2개

 2.800mAh x 2개

 사용 시간

 5시간 

10시간 

 보조 배터리 기능

미지원 

지원 

 게스트 모드

 미지원

 지원

 가격

127,600원(2년 약정시 무료) 

 158,400원(2년 약정 시 매월 804원)

 월정액 요금

10GB=15,000원, 20GB=22,500원 (VAT미포함)
연말 전에 가입하면 추가3GB 추가 제공

T포켓파이M이 T포켓파이 확장판 같은 제품입니다. 기능도 더 많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보조 배터리 들고 다니기 귀찮은 분들이나 좀 더 장시간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T포켓파이M이 좋고 보조배터리 기능 필요 없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휴대성이 좀 더 좋은 제품을 원하면 T포켓파이가 좋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분이나 다양한 디바이스를 쓰는 분들에게 좋은 T포켓파이M

스마트폰으로 한 달에 5GB 이상 쓰는 분들은 T포켓파이M을 약정 구입해서 매달 1만 5천원을 내고 10GB 정도의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T포켓파이M을 수시로 켰다 꼈다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대기 모드를 이용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T포켓파이M이 가장 좋은 분들은 저 같이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항상 휴대하고 이동을 많이 하거나 외근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가장 좋습니다. 서류 수정을 부탁하는 급한 전화가 와도 지하철 안이나 거리의 의자에 앉아서 T포켓파이M을 켜고 노트북과 연결해서 서류를 수정하고 메일로 바로 보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장시간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는 일이 많은 학생이나 회사원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데이터 소비량이 많은 분들은 한 번 고민해 볼만한 제품입니다. T포켓파이M 단말기 가격은 15만원 정도 하지만 2년 약정하면 매달 804원만 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T포켓파이M을 일시불로 구입하고 필요한 달만 1만 5천원을 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전까지 가입하면 추가 3GB의 데이터를 더 제공합니다. 


<이글은 T포켓파이M을 한 달간 대여한 후에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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