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얼마 안 남았네요 추석에 친척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은 예전 이야기지 지금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서 명절을 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흔한 명절 질문인 "취직은 했니?" "결혼은 언제 하니?"의 질문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른들은 그냥 지나가는 말로 툭툭 던집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자리를 회피하는 것이죠.

그래서 명절에 영화관으로 피신하거나 TV 속으로 피신을 합니다. 뭐 예나 지금이나 명절이 뭐 대단한 일들이 일어날 것 같지만 오히려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이런 무료함을 달래주는 TV스타가 있습니다. 70,80년대는 성룡이 명절이 되면 영화관이나 TV 속에서 추석에 무료한 사람들을 달래줬죠. 그래서 전 성룡이 한국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성룡이 사라진 자리에 '미스터 빈'이 바통터치를 받습니다. 그게 90년대 초였습니다. 
'미스터 빈'은 한국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영국에서 온 영구라고 할 정도로 별 대사도 없이 표정과 행동으로 사람을 웃기는 '미스터 빈'에 푹 빠졌죠.

땡그란 눈에 꺼끌한 수염이 인상적인 미스터 빈을 연기한 배우는 '로완 앳킨슨'입니다. 이 로완 앳킨슨이 유명 초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위 그림은 Rodney Pike(로드니 피크)라는 유명 캐리커처 화가가 3~4년 동안 포토샵을 이용해서 만든 초상화입니다. 
유명 초상화에 로완 앳킨스 얼굴을 넣었네요

불경스럽다고 느낄 분도 있지만 전 이런 비틈이 아주 좋네요. 귄위를 비트는 유머, 이런게 바로 풍자죠.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홈페이지 http://rodneypike.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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