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페이스북 이웃분이 멋진 영상 편집과 자막으로 영화에 관한 멋진 영상 콘텐츠를 만든 것을 보고 점점 동영상 콘텐츠 생산자가 우대 받는 세상이 되겠구나를 새삼 깨닫게 되네요. 텍스트로 주요 정보를 생산하는 저로서는 동영상을 잘 만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이렇게 동영상 콘텐츠가 늘어가는 이유는 이동 통신 속도가 빨라지는 것도 큰 영향을 줬습니다. 

저도 서서히 동영상 제작 스킬을 배워서 콘텐츠 질을 올려야겠습니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전면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텍스트와 동영상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이 동영상 콘텐츠가 많아진 이유는 유튜브 덕도 있습니다. 유튜브는 한류 전도사 역할까지 하는 등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동영상을 무료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 스타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유튜브가 하나의 문화 채널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유튜브를 지켜보면 하나의 유기체 같습니다. 어느 순간 확 자라 버려서 어리벙벙할 때가 있습니다. 기능들이 수시로 자주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래서 다른 동영상 사이트들이 유튜브를 따라 올 수 없습니다. 비메오(Vimeo)가 오로지 화질로만 승부해서 좀 대적할 만 하지 다른 동영상 서비스들은 불펌 자료나 소개하는 쓰레기 장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유튜브도 불펌 자료의 바다이긴 합니다만 창작 동영상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유튜브의 360도 동영상 

유튜브의 360도 동영상을 아세요? 유튜브 360도 동영상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이용해서 360도 동영상을 촬영한 파일을 유튜브에 올리면 AWSD 키를 이용해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신기한 동영상 포멧입니다. 



상단 왼쪽 끝에 방향키 아이콘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은 360도 동영상입니다. 전체화면으로 전환 후에 AWSD키를 이용해서 방향을 전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 360도 유튜브 동영상은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와 iOS와 안드로이드폰에서만 가능하고 MS사의 익스플로러에서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HTML5를 잘 지원하는 브라우저만 된다고 하네요



샘플 360도 동영상입니다. 싱가폴인이 북한을 360도 카메라로 담았네요


이 360도 영상 지원은 2015년 1월 초였습니다. 이전에 몇몇 360도 촬영이 가능한 캠코더들이 있었는데 이걸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캠코더)

360도 촬영이 가능한 캠코더는 많지는 않지만 몇몇 제품이 나와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이 나올 것입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제품은 코닥의 PIXPRO SP360입니다. 와이파이, NFC를 지원하는 360도 카메라로 다양한 곳에 마운트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가격은 40만원 대 초반입니다. 




리코 THETA M15도 360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360도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손을 들어서 셔터 버튼만 누르면 되는 간편한 조작이 좋은 제품입니다. RICOH THETA m15도 해외에서 수입하는 제품이라서 가격은 40만원 대 초반이네요.

아직 시장이 크게 형성되지 않아서 비싼편인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샤오미가 만들면 20만원대 이하로도 가능할 듯 하네요




360도 동영상을 이용한 광고가 등장

광고 시장의 기린아인 코카콜라가 360도 동영상을 이용한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정말 코카콜라는 정말 발빠릅니다. 이 360도 동영상이 좋은 것은 시청자가 멍하게 보는 것이 아닌 AWSD키를 눌러서 영상에 직접 조정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한 모습에 좀 더 광고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도 발빠르게 360도 동영상 광고를 만들었네요. 마치 내가 공을 가지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요즘 VR이라는 가상 현실 기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VR의 느낌도 살짝 나네요



버드라이트도 축제의 현장을 그대로 담았네요. 마치 내가 파치 장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런 360도 영상을 정말 사람들이 ASWD를 이용해서 돌려서 볼까요? 조사에 따르면 36% 정도의 시청자가 적극적으로 방향키를 돌려서 봤다고 하네요. 특히, 모바일로 보는 분들은  회전하기가 더 편리하기 떄문에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듯 하네요



유튜브 360도 동영상으로 담은 여행 동영상은 큰 인기를 끌듯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여행 사진을 촬영해서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그러나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담기 보다는 최적의 구도와 조건으로 촬영하는 사진이 많아서 현실보다 더 좋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여행에 대한 정보를 모두 담기도 힘흡니다. 

그래서 여행지에 가기 전에 동영상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대충 익히고 갑니다. 아니면 여행을 갈 수 없는 곳을 체험하고 싶으면 동영상이 더 좋죠. 그런데 그 동영상보다 더 좋은 것은 360도 동영상입니다. 위 영상 보세요. 창경궁 풍경을 그대로 다 담아 버렸네요. 지금은 뜸하지만 여행지에 가면 항상 구글 카메라를 이용해서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담는데 그거의 동영상 버전 같네요


워크래프트는 히포를 타고 도시를 공중 여행을 하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네요. 이런 360도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 여행을 가지 않고도 간접 여행의 체험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네요. 촬영자가 보여주는 구도로만 보는 것이 아닌 내가 고개를 돌려서 직접 보는 여행의 느낌이 더 강할 듯 합니다.

360도 카메라가 싸게 나오면 구입해서 유튜브에 여행 360도 동영상 제작해서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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