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풍선 좋아해라는 말꼬리표가 상상될 만큼 TV 거의 안 보는 저도 이 흑인 아저씨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앵그리버드의 높은 인기를 바통 터치 한 듯한 '클래시 오브 클랜'이라는 전략 액션 모바일 게임의 한 캐릭터가 서 있네요. 
며칠 전 코엑스 몰에서 본 풍선 좋아하는 아저씨입니다. 이 아저씨 주로 멧돼지를 타고 다니죠. 



이 흑인 아저씨가 좋아하는 것은 풍선입니다.  풍선을 좋아하는 여자 목소리 같이 얇은 목소리를 내는 아저씨. 그런데 이 풍선은 그렇게 아름답고 상냥한 풍선은 아닙니다. 해골이 타고 있는 해적 풍선으로   풍선 좋아하는 흑인 아저씨에게 폭탄 선물을 줍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정교하게 만들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하거나 맷돼지를 타고 사진을 찍습니다. 


참! 광고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클래시 오브 클랜 최신 광고를 소개합니다


이 '클래시 오브 클랜'은 공성전을 펼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성을 만들고 성곽을 쌓고 무기를 배치해서 적의 공격을 막는 기지 방어와 다른 성을 침공하는 공성전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3D 액션 게임이 아니라서 손가락으로 조작하기도 편하죠

이 클래시 오브 클랜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슈퍼셀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도 점령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모바일 게임이 지하철 광고와 그 비싼 TV광고도 하고 있지만 그 시초가 이 클래시 오브 클랜이 아닐까 합니다. 이 게임이 국내 진출하기도 전에 지하철 및 TV광고와 온라인 광고를 도배했습니다. 광고로 지출한 금액이 어마무시하더군요. 

그런데 이 모바일 게임 광고는 TV채널에게는 효자 광고입니다. 황금 시간대에 1달에 무려 10억이나 하는 광고비를 내고 광고를 합니다. 그래서 요즘 TV만 켜면 모바일 게임 광고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만큼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졌다는 방증이겠죠. 작년에 슈퍼셀은 TV광고료로 무료 200억 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TV로만요. 지하철이나 옥외 광고를 제외한 오로지 TV광고로만요. 



코엑스몰 입구에도 이런 대형 입간판이 있네요. 

뭐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이 게임에 대해서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이 게임에 빠진 사람들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그 중독성에 일부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형 광고판과 TV광고를 넘어 코엑스몰에 대형 피규어로 디스플레이를 한 이유는 그 이상의 돈을 벌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에서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의 매출은 무려 1,300억원이나 됩니다. 어마무시하네요. 
물건을 파는 것도 아니라서 A/S비용도 없어서 매출중 영업이익은 꽤 높을 듯 합니다. 이중 TV광고를 포함 모든 광고에 무려 500억 원을 사용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급속한 성장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코엑스몰 디스플레이네요. 
이렇게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진 이유는 온라인 게임을 옥죄는 셧다운제도를 강력하게 시행하자 청소년들이 풍선효과로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몰린 것도 있습니다.

한국의 나리들은 꼰대 근성이 있어서 눈 앞에 있는 것만 잘 처리합니다. 그래서 온라인 게임만 열심히 구두발로 차버리죠. 하지만 그렇게 막는다고 막아지는 게임이 아닙니다. 덕분에 이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모바일 게임이 큰 성장을 하고 있네요.

저 해골이 한국의 관리 나리들에게 폭탄 선물을 주는 듯 합니다. 물론 고마운 분들이기에 폭탄은 터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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