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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은 내가 즐겨하는 온라인 게임중에 하나다. 시원시원한 슛과 킬패스 한방의
그 짜릿함은 써든어택에서 멀티킬을 할때보다도 한발 더 앞선다.
오늘 10월4일부터 피파온라인2가 10일까지 맛뵈기를 선보이고 있다.
부랴부랴 소식을 듣고 설치후 한판을 해보았다.
먼저 화려한 인트로 화면이 나오고 기대감은 바싹바싹 타들어갔다
피파온라인2의 몇몇가지 변화들
먼저 입장을 하면 튜터리얼 모드가 기다린다. 튜터리얼(연습)모드를 진행하면 팀에 도움되는 점수를 주기
때문에 하면 좋다. 그렇다고 꼭 할필요는 없다. 공격과 수비는 별 차이가 없다 키조작또한 거의 똑같다
그런데 골키퍼에 변화가 있다. shift+방향키아래 를 누르면 골키퍼가 앉은자세로 있구
반대로 shift+방향키위 를 누르면 골기퍼가 손을 들고 있다. 양사이드로 왔다갔다 훼방놀수도 있는데
이건 페널티킥을 찾떄 골키퍼하는 재미를 배가 시킬듯 하다. 또한 -키를 누르면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의 이름이나오고 한번더 누르면 등번호까지 나온다.
또한 화면에서도 약간 변화가 있는데 마치 TV방송을 보는듯한 브로드캐스트화면이 더 역동적으로 보였다
나는 주로 세로로 보는 와일드라인을 주로 써서 게임을 하는데 이 와일드라인으로 보다가 코너킥이라도
있으면 골대앞이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서 대충 차버리기 일수인데 피파온라인2에서는 자동으로
사이드에서 (마치 TV처럼)공차는 선수뒤에서 시점을 잡아 골대앞의 선수들의 움직임을 쉽게 볼수있다
새로운 물리엔진의 등장
피파온라인2의 가장큰 변화는 물리엔진의 변화다 피파온라인의 패스가 너무 매끄럽고 정말 컴퓨터가 하는것
처럼 컴퓨터 패스가 대부분이었고 볼 트래핑도 거의 신급이었는데 피파온라인2는 상당이 이런부분을
바꾸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봐야할듯하다. 볼 컨트롤은 예전같이 잘 되지 않고 롱패스도
잘 먹히지 않는다. 전체적인 느낌은 상당히 투박해졌다고나 할까. 속도감도 많이 떨어진다. 몇번의
속공패스로 상대방 골대앞까지 갔던것이 피파온라인이였다면 피파온라인2는 그런 느낌을 받을수가 없다.
또한 잔기술도 많이 투박해지고 현실적으로 변했다. 또한 몸싸움을 잘해야 게임의 성패를 좌우할정돌
몸싸움이 많아졌다.이거 뭐 K1게임이 된건가 ㅋㅋ 또한 공이 통통거리는 느낌까지 느낄수 있도록 상당히
현실감에 중점을 둔듯하다.
피파온라인중 말도안되는 모습들이 있었는데 그런것을 싹다 제거한듯하다.
하지만 현실성은 있지만 현실성이 있다고 그게 다 게임성과 재미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것이다.
물리엔진이 익숙하지 않아 그렇게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뭐 또 익숙해지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새로워진 물리엔진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에 따라 이 피파온라인게임의 성공과 좌절이 좌우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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