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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2가 나올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심형래 “2009년 여름 ‘디워’ 속편 개봉할 생각” 기사보기
심형래 감독은 2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이저쪽에서 차기작으로 ‘디워’2편을 연출할
의향이 없느냐는 제의를 받고 고려 중”이라며 “2009년 여름 성수기에 ‘디워’속편을 개봉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일부 발췌-
-기사 일부 발췌-
디워2 제작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환영할 일이다. 디워에 대한 악평과 혹평 다 접어두고
디워같은 허리우드 진출을 목표로하는 국내영화 제작에 누가 마다할것인가.
그런데 심형래감독이 연출한다면 적극 반대하고 싶다. 심감독의 노고와 눈물을 모르는것은 아니다.
디워까지 만들면서 엄청난 욕을 먹고 있구 지금도 욕을먹고 있다. 나 또한 그런 감독에게 욕을 많이 한다.
하지만 그 욕은 감독 심형래에게 하는 욕이지 제작자 심형래에게 하는 욕은 아니다.
심형래 감독은 이제 그만 감독에서 물러났으면한다. 기본적인 카메라기법이라든지 영화 연출 전반에 관한
지식과 수준이 떨어지는것은 영화가 커질수록 여실히 들어난다. 영구와 공룡 쭈쭈떄 만들던 식으로
디워를 만들면 안되었을것이다. 그 결과로 처참한 혹평을 듣고 있다. 심감독을 무시하는 글일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의 위치를 알고 스스로 물러날줄 아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영화연출에 관한 일가견
있는 후배감독들 많다. 뭐 충무로 라인이라서 싫다고 하는것도 안될말이다. 쇼박스는 충무로 배급사 아니던가.
감독은 제발 다른 사람에게 맡겼으면 한다. 제작자 심형래는 두 엄지손가락을 들어 환영한다.
제작에는 심각독같은 노하우가 있는 사람도 없다. 자본을 끌어들이고 펀딩하고 투자하는 등등의 노하우를
십분 살려 제작했으면한다. 뭐 항간에는 영구아트무비의 제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리도 들리기 하지만..
그리고 메이저쪽에서가 미국 메이저인가 아니면 한국 메이저인가? 미국 메이저라면 심감독의 연출력을
인정해줬다는 소리인가? 아님 심형래식 부풀리기 멘트인가. 대부분의 언론에서 연출의 부재를 꼬집는
혹평의 기사들이 쏟아졌는데 어떤 메이저가 심감독에게 연출하라고 제안했는지 솔직히 믿기가 힘들다
2차시장인 DVD용 영화연출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말이다.
연출만 심각독이 하지마라. 아 하나 더 있다. 시나리오 심감독이 쓰지마라. 적어도 허리우드의 B급 전문
시나리오 작가를 돈좀 투자해서 채용했으면 한다. 외국인들이 무슨 학예회에서나 나올만한 대사들이라고
지적하고 있지 않나.
이 두가지만 하지마라 (그럼 다 하지 말라는것 같네)
디워2는 이번에 지적받은 모습들이 많이 변화되어 돌아왔으면 한다.
용가리에서 디워로 진화할때 CG만 진화하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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