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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까칠한 IT트랜드와 신제품 신기술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얼리어답터

by 썬도그 201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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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인터넷이 정보의 쓰레기장이 되고 있습니다. 
조카가 인터넷에 어떤 정보를 찾으려면  자기가 원하는 정보가 없어서 신경질이 난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그것도 비슷한 정보만 가득하다면서 저에게 짜증을 확 내기에  진정을 시키고 한마디를 해줬습니다. 

"책을 읽어. 책에는 정확하고 인터넷에 없는 정보가 가득해"

그러나 이런 말을 하면서도 한 숨이 쉬워지더군요. 책을 읽으려면 돈이 들어가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정보만 아주 빠르게 빼내서 읽을 수도 없습니다. 구글이 책을 스캔해서 축척하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어로 된 정보의 이야기고 한국은 그게 구축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이 정보의 쓰레기 장이 계속 되어가는 이유는 정보의 정확성과 양이 줄고 그 대신에 별 의미 없는 글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IT분야의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찾기 힘들고 단순한 글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까칠한 IT 기사와 IT트랜드, 신제품, 신기술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얼리어답터

슬로유 뉴스ㅍㅍㅅㅅ가 뜨는 이유가 뭘까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속도를 우선 시 하는 기존의 언론 보다는 좀 더 관조적으로 세상을 보면서 까칠하게 세상을 보는 글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얼리어답터는 비판이 거세된 IT와 트랜드, 신제품 소식에 까칠한 비판력을 갖추고 새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얼리어답터(
http://www.earlyadopter.co.kr/)는 2001년에 오픈한 사이트입니다. 길다면 긴 트랜스, 뉴스, 신제품 소식을 전했던 사이트입니다. 

이 얼리어답터가 2014년 시즌3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얼리어답터의 새로운 출발 각오를 소개하자면 

1. 리뷰에 있어서 광고를 받지 않습니다
2. 필자에게 타협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3. 스폰서 콘텐츠


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제품 리뷰를 할 때 광고비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 눈에 들어 옵니다. 아무래도 제품을 업체에서 제공 받으면 제품에 대한 평가 부분에서는 올곧은 평가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좀 더 객관화 되고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리뷰가 소개 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제품 같은 경우는 마땅한 홍보 창구기 있지 않습니다. 그런 제품들은 스폰서 콘텐츠임을 글 상단에 밝히고 제품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고 제품에 대한 설명과 기능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요즘 IT기사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은 그 기사가 홍보비를 받고 쓴 기사인지 아닌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블로그는 하단에 제품을 후원 받았다거나 제품을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IT기사는 이런 의무 조항이 없습니다. 얼리어답터는 상단에 그 스폰서 여부를 상단에 밝혀서 글을 읽기 시작할 때부터 스폰서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얼리어답터는 단어 뜻 그대로 신제품 소식이 많이 담길 것입니다. 
그렇다고 화장품 신제품 소개를 하는 곳은 아니고 주로 IT기기나 가젯, 아이디어 상품 등에 대한 기사가 많을 것입니다. 주로 남성분들이 많이 찾을 듯 하네요. 그러나 아이디어 상품이나 모바일 쪽은 여자분들도 관심이 많습니다. 



 

기사는 아주 짧은 기사들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긴 기사는 잘 읽지 않는 것이 트랜드입니다.
그럼에도 전 글을 참 길게 쓰는 버릇이라면 버릇이 있는데 일부러 길게 쓰는 것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길게 쓰는 것이 정보의 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떤 제품에 꽂히게 되면 그 관련 정보를 검색하게 됩니다. 그런데 짧은 글은 정보의 양이 확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로 검색을 통해서 오는 분들을 위해서 아는 정보를 다 쏟아내는 스타일로 글을 쓰기 때문에 길게 씁니다. 보세요! 이 글도 얼리어답터 사이트 소개하는 글에 이렇게 장황하게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리어답터는 다릅니다. 글들이 짧습니다. 왜냐하면 얼리어답터는 신제품, 아이디어 상품 등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는 사이트이고 이런 제품도 있다 식으로 흥미를 돋구는 사이트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글 길게 쓰면 뒤로 버튼 누르는 소리가 나기 때문이죠.

얼리어답터 글들은 블로그 글 보다는 뉴스 기사를 닮았습니다. 정확하고 압축된 정보를 전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검색을 통해서 방문하기 보다는 구독자들을 위한 사이트이기 때문입니다. 아침마다 배달되는 뉴스 기사가 소설처럼 길면 지루하겠죠. 짧게 짧게 많은 소식을 전달하는 곳입니다. 



아직 새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글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콘텐츠는 계속 늘어가고 좋은 글들이 많다고 소문이 나면 슬로우뉴스처럼 페이스북이나 SNS를 통해서 많이 소개 될 것입니다. 

부끄럽게도 이 얼리어답터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글을 송고하는 필진으로 등록 되었습니다. 
한 주제에 대해서 심도 있고 분석적인 글을 쓸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인데 언론이나 여타 블로그에서 다루지 않은 주제들도 다루고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지에 대한 심도 있는 글들을 쓸 생각입니다.  혹 제 블로그 글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나 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런 문제들을 한 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등의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것등이 있다면 저에게 문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런 문의가 얼리어답터에 송고할 글의 소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진정한 얼리어답터들이 모입니다.

우리는 얼리어답터와 반대되는 ‘슬로어답터’개념을 상상합니다. 한번 더 되새길 수 있고, 기술과 트랜드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사를 기획합니다. 저희는 각계각층에서 진정한 “얼리어답터”로 불리울 수 있는 필진을 상시 섭외하고 있습니다. 이름값만 높은 사람이 아닌 기술과 세상에 대한 높은 이해와 성찰력을 가진 필진에게 ‘속도’가 아닌 ‘깊이’에 대한 기사를 요구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기기광이나 스펙 중독자, 스트레스성 쇼퍼가 얼리어답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 기준에 진정한 얼리어답터로 불릴 만한 이들을 끈질기게 찾아낼 것이며 그들이 글을 내놓도록 끈질기게 설득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earlyadopter.co.kr/about-us

얼리어답터에서는 필진을 모시고 있습니다. 혹 위의 조건에 충족하는 필자나 블로거가 있으면 소개를 받고 있습니다. 

얼리어답터도 슬로우뉴스처럼 또 하나의 대안 미디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얼리어답터 바로가기 : http://www.earlyadop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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