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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정준하 이게 사실이면 무한도전도 끝이구나

by 썬도그 200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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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가 뭔지 잘 모르곘다.
몇일전에  정준하가 나가요 아가씨들 고용하는 룸싸롱 운영하다고 보도가 나왔구
바로 어젠  그게 거짓일고 어떤 놈이  돈 벌어볼려고 정준하 업체 사칭한거라고 하고 이때부터 구린내가
나긴 했지만  방금 이런 기사를 봤다


[단독확인] 정준하 불법영업 확인… '접대부 고용에 탈세혐의까지' (종합) 기사보기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정준하는 매장 당할듯하다.  거짓을 여러번 했으니 대국민 사과라도 해야할 듯 하다
또한 그동안 무한도전이란 대 국민 프로그램에서  몇번 자기가 술집 운영한다고 몇번을 얘기했지만

솔직히 룸이 있는 술집이라고 했을때  저런거 운영한다고 떳떳하게 말하는게  정상인가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저렇게 방송 특히 초등학생도 보는 방송에서 술집 운영한다고 말하는걸 보니 얼마나 깨끗하게 운영할까
정말 술하고 노래만 부를수 있는곳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내 경험으론 그게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다.  정말 가족들만 와서 술먹고 노래부른다니 쩝.
그런곳이 한국에 있나? 뭐 있긴 있을것이다.  하지만 신사동이란  금싸라기 땅에서는 아닐것이다.

 가족끼리 술먹고 노래부르는  그런 분위기의 가족이  전국에 몇이나 있을까?  아무리 가족간의 우애가 좋다고
해도 끽해야 노래방이지.  가라오케에 갈 가족은 별로 없을것이다.

그런데 그런 가족같은 사람들 혹은 친구들끼리 놀려고 그런곳에 간다고 하기엔  그  가격이 너무 비싸고
친한 친구끼리 간다면  가까운 소주집에가서 소주 기울이거나 맥주마시는게 고작일텐데 말이다.

하기야 회사 부장님하고 할 얘기가 있어  그런 단란스러운듯 아닌듯한 분위기에 가서  양주먹고 나온적은 있다
한 15분마다 주인아줌마는 들어와서 아가씨 들여보낼까 말까 묻고  하도 성질이나서  여기 양주만 먹고
갈거니까 오지마세요하고 문닫은적도 있다.  얘기도 할겸 둘이서 노래부르고 나왔는데 

주인아줌마  별종들이네 하고 쳐다보는 마지막 모습은 아직도 안 잊혀진다.


정준하씨가 말하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양주먹고 마시는 곳이라면  수요가 거의 없을텐데  안망하고 10년간
운영했다고 하니 참 신기하기도 했다.  그 10년동안 강호동같은 동료 연예인들이 줄기차게 찾아왔나?

정준하씨는  방송에서 떳떳하게 행동했던것처럼  운영을 했다면  지금 당장 반박성명이나 사실이라면
해명아니면 사과를 해야할듯하다.

처음부터 그런 곳을 운영하지 말던지 소유권을 이전하던지  아니면 무한도전같은 어린이도 보는 프로그램에
나오지 말았어야한다.  개그맨으로 데뷰한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보니 연예인이 된 정준하지만  그 인기만큼
책임도 커지는것은  연예계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일것이다.

그것도  국민프로그램인   초등학생인 조카가 너무나 좋아하는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한 멤버가 저런곳을
운영한다니  좀 놀랍기는 하다.

지금 생각중이다.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당당하게 술집운영한다면서  그 술집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여자친구 데리고 와서 놀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저런 퇴폐업소를  운영했을까?

그렇다고 퇴폐업소를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는 않다.  그것도 엄연한 사업이고 비지니스이니
하지만  공인이고 그 행동하나하나 인격하나하나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서
못마땅하다. 

P.S   앙리편에서 그가 첨으로 술집 운영하는줄 알았구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죠. 그런데 그 후에도 계속 술집 얘기가 나오며 또 무한도전 멤버들하고 술을 먹은것까지
말했으며 돈도 안내고 갔다고 해서 누가 들어도 그가
사장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에 이제와서 자긴 운영안하고 이름만 빌려줬다고 합니다.

시청자들은 사장으로 알고 있었구 그렇게 말했는데
그것에 대한 거짓말로도 지탄을 받아야합니다. 확인 안된 사안도 아니고  스스로 몇부분은 인정했습니다.
오히려 다 까놓고 얘기할려는것을  정준하측 매니저가 말려서 그만둔듯하네요.  


위의 기자회견에서도 말했듯이 자기는 지분도 없고 사장도 아니라고 하지만 대부분 정준하가 운영하는줄
알고 있구 정준하를 보러가는 분들도 많을듯합니다.  여성접대부 부분은 적극 부인하고 있지만 정준하가
알고 알지 않건 간에  정준하가 운영하는 술집이라는 간판으로 장사를 한다면  그 내용이 어떻게 되었건
정준하씨가 다 책임져야할 부분입니다. 누군가가 내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한다면 모든책임이 이름을
빌려주었던 실제로 운영하건  소비자나 손님은 그 연예인 이름만 믿고 오는분이 대부분이니  전혀 책임이
없다고 할수 없습니다. 또한  소개비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불법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세금포탈은 엄연한 범법행위입니다

또한 제 글이 정준하 너 죽어라 식이 아니라  정준하씨의 책임있는 행동이 아쉬워서 적은글이고
매주 무한도적 챙겨보는 사람이라  더 충격이 큰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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