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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발자국과 똥이라는 흔적을 남기지만 인간은 쓰레기를 남깁니다. 쓰레기가 있으면 그 곳에 인간이 있다는 증거죠
군대에서 사제 쓰레기의 그 알록달롬함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지금도 기억이납니다.
Jeremy Underwoods는 휴스턴의 수로를 걷다가 수로에 버려진 엄청난 쓰레기를 보게 됩니다. 무의미 그자체이자 쓸모없는 단어가 튀어나오는 이 쓰레기를 가지고 예술작품을 만듭니다.
예상 하시겠지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위해서 만든 HUMAN DEBRIS라는 작품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정크 아트네요. 보통의 정크 아트가 소재만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고 주제는 각자 다르지만 이 작품은 소재와 주제가 모두 쓰레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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