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진이 찍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노출 때문입니다. 풍경사진이야 적정 노출을 카메라의 내장 노출계가 어느 정도 잘 잡아주지만 근거리에 있는 인물 노출은 좀 허술합니다. 특히나 인물 피부톤이 무척 중요한데 카메라 내장 노출계에 맡기면 검게 나오거나 햐앟게 나오거나 적정 노출이 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사광이나 역광일 때는 더 문제가 되죠

그래서 인물 사진 특히 모델 사진 촬영 할 때 필요한 것이 외장형 노출계입니다. 
이 노출계로 인물의 피부에 노출을 맞추고 그 노출계가 지시하는 값으로 카메라의 조리개 ISO 셔터 스피드를 조절해서 촬영하면 실패하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노출계 크기도 크고 가격도 참 비싸죠. 그래서 나온 것이 아이폰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노출계 Lumu입니다. 


Lumu는 아이폰에 앱을 설치한 후에 Lumu 노출계를 이어폰 단자에 꽂으면 됩니다. 사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그냥 노출을 측정하고 그 값을 그대로 눈으로 보면서 카메라에 입력하면 되니까요


Lumu를 사용해서 어두운 인물의 얼굴을 적정 노출로 맞췄네요



보통 DSLR에서 쓰는 측광방식은 적정노출을 찾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평가측광이나 부분측광도 하얀색이 가득한 피사체는 회색으로 나오고 온통 검은 피사체는 인위적으로 하얗게 만듭니다. 이는 DSLR에 들어가 있는 DB를 통해서 가장 적당한 노출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보통의 피사체는 이 DSLR 노출 방식이 좋지만 설경이나 검은색 강아지 등의 하얀색이 가득하거나 검은색이 가득한 극단적 상황에서는 적정 노출을 찾지 못합니다.

때문에 항상 설경을 찍을 때는 노출을 1~2스텝 노출 오버로 찍어야 눈이 회색이 아닌 하얀색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노출계를 사용하면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아니면 노출 관용도가 좋은 RAW파일로 촬영한 후에 후보정 때 노출 조정을 해도 되긴 합니다. 참고로 노출 부족인 사진을 적정 노출로 후보정하기는 쉬워도 노출 오버로 촬영해서 사진이 하얗게 날아간 부분은 후보정 할 때 노출을 내려도 하얗게 날아간 부분은 데이터 값이 없기 때문에 복구가 아니 되니 후보정 까지 생각하고 사진 찍을 때는 노출 과다 보다는 노출 부족으로 찍은 후에 집에서 라이트 룸 같은 도구로 후보정시에 적정 노출로 맟추셔도 됩니다. 


이 Lumu는 아주 작아서 휴대하기 좋습니다. 목걸이 형태로 사용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그 속에는 이렇게 많은 부품이 들어갑니다. 


이 제품은 미국 킥스타터에 올라온 제품인데 이런 작은 제품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면 미국 공대생들의 수준이 무척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카메라 벨크로에 부착할 수 있는 포켓에 담아서 주거나 혹은 목걸이 형태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99달러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효용성은 무척 높을 듯 합니다.  비싼 장비도 불편하고 무거우면 잘 안 쓰게 되잖아요



출처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lumulabs/lumu-bringing-light-meter-to-the-21st-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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