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것은 소비자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먼저 다양한 크기와 기능의 제품을 소비자가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 속에서 기술은 진화하고 가격은 내려갑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시장도 경쟁자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현재 스마트폰 O/S 시장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와 MS사의 윈도우 모바일이 경쟁하고 있지만 워낙 이 윈도우 모바일 쪽이 큰 인기가 없네요. 지금 부던히 노력중이지만 쉽게 3강 체제가 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라는 웹브라우자거 모바일 O/S로 변신해서 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합니다.
파이어폭스 O/S가 탑재된 개발자 버젼 스마트폰
모질라 재단은 파이어폭스 O/S가 탑재된 Keon 파이어폭스 디벨로퍼 프리뷰 폰을 공개 했습니다.
외형은 파이어폭스의 색 그대로네요 .불여우 색과 하얀색이 있고 아이콘들은 둥글둥글 합니다.
제품은 2개가 공개 되었습니다. 저가형과 보급형인데요. 저가형은 Keon입니다
Keon의 스펙을 보면
3.5인치 HVGA(480 x 320)해상도의 터치스크린 1GHz 스냅드래곤 S1 프로세서 512MB 메모리, 4기가 내자 저장공간, 1580mAh
배터리, 300메가 카메라입니다.
Peak는 보다 스펙이 좋은데
4.3인치 HD스크린, 800메가 카메라, 200메가 전면 카메라 1,2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S4, 1800mAh 배터리입니다.
한 1년 전 스마트폰의 스펙인데요. 스펙은 떨어지지만 가격은 더 확 떨어질 듯 한데요
사실 이 스마트폰 시장을 지켜보면 쓸데 없이 고가인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런 기능까지 필요 없는데 별 차별성도 없어 보이고만 그냥 최고라는 형용사를 넣기 위해 과도하게 스펙을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실속파들을 위한 이런 저가폰들이 더 많이 보급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워낙 과시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한국분들이 많아서 최신폰 열풍은 사라지지 않을 듯 합니다.
파이어포폭스 폰이 출시되어서 국내에 자급제 폰으로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