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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세계에서 가장 얇고(6.65mm) 못도 박을 수 있는 스마트폰 Oppo Finder

by 썬도그 201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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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애플과 맞짱 뜨는 삼성전자가 있고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해외시장에 꾸준히 도전하는 LG전자와 팬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미래가 꼭 밝은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중국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추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ZTE와 함께 오포(Oppo)가 이 스마트폰 시장에 유의미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포는 중국의 유명av 가전업체인 BBK일렉트로닉스(이름 참~~거시기 하네)가 해외 시장을 겨냥해서 런칭한 av 가전 브랜드로 미국 및 러시아 지역에서 상당한 인기와 판매를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 오포에서 세게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인 파인더를 출시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 스마트폰의 두께는 6.65mm입니다. 7mm 대가 깨졌네요. 
이 오포의 파인더 스펙을 보면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960x 540)에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16기가 내장 저장공간과 1기가 RAM, 800만화소 카메라와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오포의 파인더의 놀라운 두께는 아쉽게도 곧 깨질 것 같네요. 그 이유는 ZTE가 조만간 6.2mm 스마트폰 아테나를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아이폰과 비교한 사진인데 정말 두께가 환상적이네요.  그런데 이 오포의 파인더가 더 놀라운 것은 못을 박을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앞면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고 뒷면은 메탈소재인데 망치 대신 못을 박을 수도 있네요


뭐 내구성을 강조하기 위한 영상 같습니다. 영상 끝 부분에 보면 파인더가 긁힌 자국이 있습니다. 완벽한 스크래치 저항성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생활 스크래치에 대한 저항은 강한 듯 하네요.

가격은 393달러로 한화 약 45만 원입니다.  중국 업체들도 이제 어느정도 스마트폰을 잘 만드네요. 가격이 저렴한게 눈에 쏙 들어오는데 한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거의 대부분이 판매가격을 90만원대로 획일적으로 책정하지 말고 저가형 고가형 모델로 나눠서 라인업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노인과 같은 라이트 유저를 위한 저가형 모델과 회사원과 학생을 위한 고가형 모델로 나눠서 가격 차이를 나게 해서 선보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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