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모바일(휴대폰)

아이폰의 역사 아이폰1~아이폰5까지의 진화과정

by 썬도그 2012. 7. 8.
반응형


파란 청바지에 검은 터틀랙 셔츠를 입은 '스티븐 잡스'는 주머니에서 뭘 꺼냅니다. 큰 화면에 아이콘들이 떠 있는 그 물건은 아이팟+전화기 기능이 있는 아이폰이었고 WWDC(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는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가득 했습니다

애플이 전화기를?? 아니 왜??
이 아이폰이 나왔을 때 세상은 놀랬고 애플이 전혀 만들어보지 않은 제품인 왜 전화기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화기는 그냥 전화기가 아닌 스마트폰이었고 손안의 PC라는 스마트폰 혁명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 아이폰이 발표되던 때가 2007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앞으로 불어닥칠 스마트폰 열풍을 인지하지 못했고 결국은 옴니아라는 윈도우 스마트폰이 꼴망한 삼성전자가 먼저 정신차리고 대비하는 바람에 삼성전자가 그나마 큰 성공을 거두고 있고 LG전자는 수뇌부의 판단 착오로 작년까지 엄청난 적자를 봤습니다. 올해 좀 그나마 제대로 된 제품들이 나와서 숨을 고를 수 있게 되었지만 순간적인 수뇌부의 판단착오가 LG전자의 유상증자 까지 이끌어내게 됩니다.

아이폰이라는 흑선의 한국 상륙으로 인해 한국의 휴대전화 시장은 거대한 변혁이 일어났고 그 변혁으로 우리는 길거리에서도 인터넷을 하고 자료와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상의 대혁명을 가져온 아이폰의 역사입니다.

아이폰은 세상에 처음 나왔을때 MS사의 CEO인 발머는 아주 혹평을 했죠. 쓰잘덱 없는 폰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애플 광팬들은 아이폰을 예수폰이라고 부를 정도로 흥분을 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발머의 생각이 틀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머는 잡스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잡스의 통찰력은 누구도 따라가기 힘들죠. 아이폰은 애플 제품처럼 직관적이고 단순하며 버튼도 홈버튼 하나만 있고 둥근모서리를 갖춘 제품입니다. 아이폰5도 이 기존의 아이폰의 DNA를 받아서 태어날 듯 하네요



아이폰의 혁명 아이폰1~아이폰5까지


아이폰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2007년 입니다. 이때는 3G망이 아닌 와이파이망으로 인터넷을 했습니다. 아직 앱스토어라는 생태계가 구축되지 못했었죠. 200만화소 카메라, 3,5인치 LCD, iOS1이었고 멀티터치가 가능 했습니다. 멀티터치 이게 진국이었죠. 조막만한 스마트폰 화면의 단점을 해결한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줌인 줌아웃 하는 기능, 이게 바로 아이폰의 큰 장점이었습니다. 첫주 판매댓수는 7십만대였습니다.  


2008년 나온 아이폰3G는 드디어 3G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애플 앱스토어 생태계가 열리면서 어플을 다운 받게 되었습니다. 어플을 다운 받게 되면서 다양한 용도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인기가 급속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아이폰1이 아이팟 기능에 전화기 기능을 넣고 인터넷을 하는 단순한 기능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어플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1만개의 어플이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왔고 판매됫수는 첫주 판매댓수가 1백만대가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아이폰3GS가 나왔습니다. 833Mhz의 프로세서와 음성인식, 320만화소 카메라가 들어갔으며 앱스토어에는 8,5000개의 어플이 올라왔습니다. 약 2조번의 앱 다운로드가 일어났고  첫주 판매댓수는 1백만대였습니다


2010년에는 아이폰4가 나왔습니다. 2010년에는 안드로이드폰도 나와서 경쟁이 심화 되었고 스마트폰 유저 7명중 1명은 아이폰을 사용했습니다. 아이폰4는 페이스타임과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무장해서 나왔고  첫주 판매댓수는 120만대였습니다.

2011년에는 아이폰4S가 나왔는데  가장 큰 특징은 시리였습니다. 손안의 비서인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 곧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A5칩이 들어갔고 800만화소 카메라와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첫주에 4백만대를 팔았는데 점점 인기가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2011년 애플 앱스토어에는 4십2만5천개의 어플이 업로드되어 있고 15조 번의 다운로드가 일어났습니다. 아이폰4S는 70개국애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의 진화 과정입니다. 아이폰의 진화는 아이폰 카메라의 진화이기도 하죠



출처 Intomobile

출처 Intomobile

아이폰5가 올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루머가 가득하네요.. 그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루머는 투명 디스플레이로 무장해서 나올 것 이라는 소문입니다


어디까지 루머이고 투명 디스플레이가 실용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눈만 즐거운 기능이죠. 물론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닥 쓸모가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투명하다고 해도 보이는것은 손가락 뿐입니다. 

아무튼 아이폰5는 또 어떤 진화를 하고 어떤 혁신적인 기술을 장착되어 나올지 궁금하네요. 아이폰5, 이번에는 또 어떤 혁명을 몰고올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