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논은 국내와 일본에서 DSLR 판매량 1위의 업체이죠.
캐논이 DSLR시장에 먼저 뛰어든 빠른 판단으로 인해 시장을 선점했고 뒤늦게 뛰어든 니콘은
처음에 벌어진 격차를 뒤집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는 캐논의 판매량이 무척 높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쪽은 니콘 선호도가 높지만 한국과 일본은 다릅니다.
전 렌즈 욕심이 많지 않아서 렌즈에 큰 돈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렌즈는 번들렌즈인 18~55mm 하나와 50~200mm 싸구려 중고 줌렌즈, 그리고 가장 비싼 F1.8 까지 개방되는 표준 단렌즈가 있을 뿐이죠
캐논은 싸구려 번들렌즈도 있지만 비싼 L렌즈도 있습니다
L렌즈의 특징은 렌즈 테두리에 빨간 링이 둘러쳐져 있습니다. 한 유저가 일반 저가 번들렌즈를 고가의 L렌즈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해서 화제입니다
맨 밑에 보면 붉은 링을 칠한 뒤에 화질이 개선되었다는 식으로 사진을 선보였는데 저건 농담이겠죠
아무튼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싸구려 렌즈라고 남들이 측은하게 쳐다 볼까봐 주저거리는 분들에게는 위장술이 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못난 사람이 그 사람이 입고 있느 옷이나 들고 있는 카메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못난 생각을 합니다.
유명 사진작가가 그러더군요. 출사 몰려갈때나 유명 출사지 가면 카메라 로고 검정 테이프로 가리라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남들이 내 카메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게 아예 원천 봉쇄를 해서 시선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죠. 따라서 스트립도 니콘이나 캐논이 박힌 스트립 말고 그냥 싸구려 혹은 다른 스트립 사서 끼라고 합니다.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만드는게 아닙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사진을 만들죠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