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펫이라고 하는건데 너무 귀여워서 발길을 멈췄습니다. 뭔가 봤더니 스마트폰 받침대네요
밤에 잘때 마다 최진기의 인문학강의를 라디오인이라는 어플에서 다운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쉬운 강의를 하는 최진기샘, 어제도 한편 보고 잤네요.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드라마나 동영상을 보는데 스마트폰을 들고 봅니다.
오래 들고 있으면 손이 아프죠. 그럴때 필요한게 스마트폰 받침대입니다.
이 폰펫은 한 중소기업이 만들었는데 말캉한 방석같이 생겼습니다. 우레탄 재질이라서 인장력이 좋다고 합니다.
토끼모양인데 안에는 다양한 패턴을 넣을 수 있고 기업 사은품으로도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뒤에 받치면 됩니다. 핸드폰 악세사리이기에 열쇠고리에 걸면 되는데 아이폰4나 제 옵티머스폰은 열쇠고리가 없습니다. 어디다 거냐고 물었더니 이어폰 꽂는제 꽂으면 된다고 하네요. 아하~~~ 꽂아보니 튼실합니다. 하지만 분실 위험도 약간 있긴 하죠.
만져보니 말캉말캉한게 계속 만지고 싶어지게 합니다.
이 업체는 홈페이지도 없는 아주 작은 기업인데요. 가격을 물어보니 1개에 5천원인데 여기서는 2개에 5천원에 판다고 하네요. 두개 샀습니다. 하나는 선물하고 하나는 제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 뒤에 놓고 푸시라고 써 있는 가운데를 꾹 눌러주면 압력에 의해 착 달라 붙습니다.
위와 같이 가운데 푸시버튼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들이나 휴대폰들 케이스가 있는데 케이즈 재질이 딱딱하거나 뭐라고 해야 하나 먼지가 붙는? 그런 재질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위 사진처럼 말캉거리는 실리콘재질은 붙지 않습니다. 붙어도 금방 떨어집니다.
아호~~~ 반품해야 하나?? 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다른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주로 보고 그 스마트폰은 잘 붙기에 그냥 참았습니다. 반품할 방법도 없고요
결국 실리콘 재질의 물렁한 케이스 벗기고 그냥 스마트폰 케이스 뒤에 붙이니까 잘 붙네요.
이 제품이 스마트폰에 붙는 원리는 공기압인데 유리등에 붙여 놓는 인형들의 압착기의 원리를 이용했네요
따라서 유리나 딱딱한 재질이 아닌 말캉한 재질의 케이스 사용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딱딱한 하드케이스는 괜찮은것 같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악세사리로도 좋고 평소에는 주머니에서 만지작 거리는 재미도 있고 괜찮은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