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뭐 이런 쓰잘덱 없는 제품을? 갤럭시탭 10.1 자전거 홀더

by 썬도그 2011. 10. 5.
반응형

가끔은 이해가 안가는 발명품을 보면 왜 이런것을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 Bike Co 라는 자전거 메이커와 삼성전자가 손을 잡고  갤럭시탭 10.1  자전거 홀더를 만들었습니다.
홀더 재질은 F1 차량들이 사용하는 탄송섬유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위 사진처럼 자전거 프레임에 갤탭10.1를 달고 다닐 수 있습니다. 

 
색깔은 투톤으로 되어 있고 블랙과 화이트 모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보고 전 웃음이 나왔습니다. 왜 이런걸 만들까?  아니 자전거 주행중에는 볼수도 없는 가운데 프레인에 달아 놓고 있는데 천상 볼려면 자전거 멈추고 홀더에서 빼서 터치 좀 하다가 다시 끼고 달려야 하는데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니면 되지 왜 저럴까요?  물론 가방 안매고 그냥 간편하게 달고 다닐 수 있어 좋긴 하지만 저렇게 달고 다니다가 자빠져봐요 갤탭 박살날텐데 왜 저런것을 만들었을까요?


아는 사람에게 보여줬더니 깬다고 하네요.  여기서 깬다란 발상의 틀을 깨는게 아닌 객기에 대한 표현입니다. 
보기는 좋긴 하지만 왜 저런게 필요할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그냥 옆으로 매는 가방 하나 매고 타면 될텐데요. 저거 자전거 세워놓고  천상 뜯어내야 도난 위험도 없을텐데요.  

문제는 이 제품이 콘셉트가 아닌 실제로 발매 에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런데 갤탭가진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게 있으면 좀 더 편할까요?  아무튼 기발하긴 하지만 왜 저런것을 만들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출처 : 슬래시기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