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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를 몇번 만져 봤지만 딱히 땡기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제가 콘텐츠 소비보다는 생산이 더 재미있나 봅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태블렛pc에 관심이 없지만 저만 그렇지 판매되는 양을 보면 어마어마하네요
아이패드3가 발매예정에 있죠. 매년 한개씩 선보이는데 잘 만든 제품 하나가 열 제품 안부럽습니다.
아이폰4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애패드2에는 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지 않았죠. 아무래도 단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아이패드3는 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위 기사에 따르면 LCD산업을 연구하는 대만의 리서치 회사인 ISAIAH Re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3 발매는 2012년 2분기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번 9월이나 10월에 아이폰5 발표와 함께 아이패드3 가 나올줄 알았는데 아이패드3 기다리는 분에게는 큰 실망이겠네요
늦어진 이유는 2048 x 1536 해상도의 9.7인치 디스플레이 수급이 나빠 생산시작이 지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2011년 3분기 1,900만대, 2011년 4분기 650만대의 아이패드3 생산을 연기했습니다.
아이패드3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회사는 삼성, LG전자, 샤프가 될 전망입니다. 이중 샤프는 유리 1장으로 130장의 아이패드3 디스플레이를 제조할 수 있는 8세대 액정 제조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정이 딜레이 되면서 2011년 12월에 샘플 제품이 제조에 들어가며 2012년 2분기에 아이패드3가 나올 예정입니다. 애플은 아이패드2의 품귀현상을 막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팔린 아이패드2 댓수는 2,700만개입니다.
삼성전자에게는 호재네요. 지금 갤럭시탭 10.1 고전하고 있는데 그로기 상태인 갤탭10.1에 카운터펀치를 날릴 수 있는 아이패드3가 내년으로 출시 연기되었네요. 삼성은 시간을 벌게 된건데 이 시간에 이전 갤탭보다 확실히 더 뛰어난 제품을 선보여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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