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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구글

구글스트리트뷰 이번엔 아마존강이다

by 썬도그 201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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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스트리트뷰가 나온게 2008년경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네이버에서 거리뷰라고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었죠.
자동차에 카메라 달아놓고 5미터 마다 한장찍 거리 사진을 찍어 놓은 서비스인데요.  이 서비스가 한방에 날려 버린게 구글 스트리트 뷰입니다.  이후 다음이 발빠르게 비슷한 360 거리 파노라마 사진 서비스인 '다음뷰'를 내놓았고 다음은 이후에 구글이 하는 행동을 유심히 봤다가 비슷한 서비스를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구글이 이번엔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가지고 아마존에 갔습니다.  브라질 아마존과 리오 네그로강을 스트리트뷰 장비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아마존 비영리단체인 FSA의 도움으로 시작된 이 아마존 스캔 작업은  그 지역의 생태와 문화등을 꼼꼼히 어드바이스 받으면서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구글이라는 회사에 대한 책을 읽으면 항상 구글이라는 회사의 정체성을  이렇게 정의하더군요
구글은 세상 모든 수치를 기록하고 그걸 디지털화 해서 저장할려고 한다고요.  비가 올때 빗방울 갯수까지도 측정할려고
하는 공학도 정신으로 똘똘 뭉친 회사라고 극찬이자 혹독한 비평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구글은 공학도가 우두머리로 있고 그런 사고방식이 가득한 엔지니어 집단이기 때문에  수치화하는데는 세계 최고이지만 감성적인 면은 약하다고 합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감성의 대한 배려나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분명 사람은 합리적인 동물이긴 하지만 때로는 수치화 하고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라는 것에 이끌리기도 하죠

그래서 SNS서비스에 대한 몰이해가 구글이 내놓은 SNS서비스가 모두 망했다고 하죠. 구글 플러스는 좀 다르긴 하더군요

 


그리고 구글어스가 약간의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저는 여행이나 외출 나가기 전에 기상청 구름위성 안봅니다. 그냥 구글어스 키면 구를상태를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날씨정보도 구글어스로 보는게 최고죠.  그런데 위 사진처럼 각 도시별 날씨까지 표시되고 있습니다. 쇼킹한 소식은 아니지만 앞으로 기상정보 구할때 기상청도 좋지만 구글어스로 구름 상태를 보고 그 지역의 온도 체크하고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구글은 생물입니다. 항상 앞서나가면서 세상을 선도하네요. 내년 쯤에 아마존강을 그곳에 가지 않고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아마존 강 스트리트뷰를 볼 수 있겠네요

 출처 : 구글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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