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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지하철 게이트를 폰만 대면 통과할 수 있는 KT의 NFC폰

by 썬도그 201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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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에서 그런 것 봤죠?
한 여자분이 마트에서 마트질 하고 계산대를 휴대전화를 대니까 쑥 통과되고 남자는 일일이 카드꺼내고 하다가 여자를 놓친다는 CF

그 여자분이 가지고 있던 것은 바로 NFC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입니다
NFC는  근거리 무선통신시스템입니다. 이 NFC는 13.56MHz 대역대의 주파수를 이용해서 10cm 이하의 아주 근거리에서만 무선교신이 가능합니다. 초당 424킬로바이트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위에 대면 처리가 되죠


WIS에서 KT는 이 교통결제시스템이 결합된 NFC폰을 선보였습니다.  



NFC폰에 저장된 선불 교통카드로 지하철게이트를 통과하면 됩니다. 선불카드처럼 다 쓰면 충전하면 됩니다.
현재는 넥서스S와  갤럭시 S2가 가능합니다. 




아이폰용은 올 6월에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6.7만원대라고 합니다


아이폰은 NFC칩이 내장되어 있지 않기에 케이스를 따로 사야 합니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네요.


위와 같이 아이폰을 지하철게이트에 올리면 통과가 되는데  가격이 좀 비싼듯한데요. 차라리 손가락 크기 모양의 작은 교통선불카드 사서 아이폰과 아이폰 케이스 중간 즉 케이스 안쪽에 넣고 다니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NFC기술은  이런 지하철 버스등 뿐 아니라 인프라가 구축된 서점, 쇼핑매장에서도 신용카드 꺼내지 않고 바로 결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NFC가 구축된 곳이 거의 없죠. 구축비용도 비용이고 인프라가 올라갈려면 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과연 NFC기술이 필요할까? 하는 의문도 드네요.  있으면 편리하겠지만 대중화가 되지 못한 이유부터 따져봐야 할 것 입니다.

대중화가 못된 이유는 고비용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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