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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개정3

서울광장 개방 조례안 부결시킨 퇴출 서울시의원들의 몽니 땡깡이라고 해야 하나요? 떠날 사람들이 자리를 온전하게 보존하고 후임들에게 미래를 부탁한다면서 떠난다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러나 한나라당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대패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만신창이가 된것을 강남구민이 반포지구에서 건져 올려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인공호흡해서 겨우 살려 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 구의원은 90% 이상이 한나라당 소속이었으나 이번 선거로 인해 11명만 재당선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퇴출당했습니다 당연한 결과죠. 오만과 독선의 한나라당에 대한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 전 서울시 의장선거에서 돈을 뿌린 김귀환 전의장만 봐도 알수 있죠. 어디서 감히 돈봉투를 뿌리고 그걸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돈봉투 사건을 지적하는 야당의원에게 너도.. 2010. 6. 26.
서울시 광장사용 조례개정을 위해 방문한 참여연대 지난주 일요일 참여연대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유는 서울시의 광장사용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울시의원과 서울시장이 광장에 어떠한 정치집회나 시위를 불허하는 내용의 조례를 올 여름 개정했습니다. 시민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할 공간을 만들어 놓지도 않고 무조건 쇼만 하는 광장으로 만든다는 것을 전 반대합니다. 광장은 하나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지 그곳에 예쁘고 아름다운 것들만 채워야 한다는 것은 마치 나쁜생각은 절대로 하면 안된고 무조건 착한 생각만 하고 살아야 한다는 전체주의국가의 모습까지 보입니다. 광장은 여러가지 생각들이 담겨야 하고 그런 생각들을 우리 언론들이 보도해서 우리 사회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식으로 다양한 사회를 담아야 하고 그 담기는곳이 광장이어야 합니다. 서울광장과 .. 2009. 12. 25.
서울광장은 오세훈시장것이 아닙니다! 조례개정에 동참해 주세요. 서울광장은 오세훈시장 개인의 사유물이 아닙니다. 이건 상식이죠. 하지만 이 상식이 지켜지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는 아낌없이 개방해 주면서 다른 집회에는 원천봉쇄합니다. 또한 같은 사안이라고 해도 시기에 따라 다르게 행동합니다. 올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당시 시민들이 추모제를 하기 위해 서울시청앞 광장을 개방해 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서울시에서는 난색을 표하면서 경찰버스로 바리케이트를 쳤습니다. 시민단체들의 여러번의 읍소로 서울시장을 설득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행자부장관이 반대해서 결국 열리지 않았죠. 서울시는 한번도 추모제같은 이유로 서울광장을 개방한적이 없다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1년전에 그곳에서 다른 추모제가 열렸던 사실을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하자 뻘줌해졌죠. 결국 5월에 ..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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