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둑가족 리뷰1 어느 가족의 쇼타가 오사무를 아빠라고 부르지 않은 이유 영화 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전작인 와 를 섞어 놓은 듯한 작품입니다. 원제가 '도둑 가족'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혈육이 아닌 가족이 진짜 가족보다 더 정겹게 사는 모습을 아주 잘 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혈육이 아닌 가족도 가족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혈육이라서 따뜻함도 깊게 느끼지만 혈육이 주는 상처는 그 누구보다 차갑고 상처가 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교사가 부모라고 합니다.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식이 길러지고 나쁜 부모에서 나쁜 자식이 길러집니다. 부모 팔자 반 팔자라고 부모 잘 못 만나서 고생하고 고통 받는 자식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최악의 부모는 자기 자식을 버리는 부모입니다. 천륜을 이기는 강하게 못 되고 드럽고 비열하고 추잡한 인간들입니다... 2018.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