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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2

스파이 브릿지. 이념의 시대 신념으로 세상을 구원한 한 변호사의 이야기 영화관에 도착하니 온통 '검은 사제들'만 걸려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배급사와 영화관이 정해준 영화만 보는 영화 노예들입니다. '검은 사제들' 본 분들이 평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전 유일하게 공포물을 안 봅니다. 가장 싫어하는 감정인 공포를 왜 돈 내고 느껴야 할까요? 그래서 전 놀이동산가도 놀이기구 잘 타지 않습니다. 게다가 심령물은 더더욱 안 봅니다. '검은 사제들'을 지우니 볼 만한 영화가 거의 없네요. 그나마 유일하게 눈길을 끄는 영화가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영화 '스파이 브릿지'입니다. 창피하게도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냉전이 한 창이던 50년 대 후반 소련과 미국이 스파이 맞교환을 한 실화를 소재로 한 것은 알고 있지만 다른 정보는 없었습니다.얼마나 영화에 대한 .. 2015. 11. 6.
개보수를 해서 가을 나들이 하기 좋아진 서울동물원 단풍을 보러 산으로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의 단풍이 보기 좋긴하죠. 그런데 꼭 산의 단풍만 예쁜 것은 아닙니다. 지표면에도 단풍이 들기 때문에 주변 공원에만 가도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4대 고궁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풍 구경 코스입니다. 특히 창덕궁 후원은 절경이죠. 그런데 아이들이 있는 집은 그런 고궁 나들이 보다 더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과천 서울동물원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압니다. 서울동물원이 꽤 경치가 좋다고요. 그래서 봄이나 가을에 가면 그 어떤 곳보다 볼 거리도 즐기고 쉴 거리가 많다는 것을요.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려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도 되고 리프트를 타고 가도 됩니다만 돈이 들죠. 좋은 팁 하나 알려드리면 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2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과천.. 201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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