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영화 만드는 것을 꿈꾼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감독이나 영화관련 일을 하는게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나 한다고 해도 돈벌이로써의 영화는 영 꽝입니다. 그렇다고 스텝이 되기도 그런게 연봉 1천정도 되는 돈으로 먹고 살기 힘든 것 잘 알기에 다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알프레도 처럼 영사기사가 될까 생각해보고 잠시 기웃거려봤는데 이게 도급제라서 쉽지가 않더라고요. 또한 영화시장의 변화만큼 변화가 심해서 자리보전하기가 쉬운것도 아닌것 같더군요.
며칠 전 신문을 보니 대형 영화관에서 영사기사 할려면 영어나 컴퓨터는 어느정도 해야 하는데 리눅스서버도 만져야 한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최첨단이네요. 거기에 외국 스텝과의 의사소통도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ㅋㅋ
이 정도면 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예전같이 한 스크린당 한명의 영사기사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복도를 이용해서 한벌의 프린터로 2곳 이상의 상영관에서 상영할 수 있다고 하니 영사기사 아무나 하는 것 아니겠죠.
프랑스 대표 유료 방송사인 카날 플러스에서 만든 영화를 만드는 플로차트입니다.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발화된 이야기가 무럭무럭 자라서 프리프러덕션 과정에서 배우와 시니라오 및 펀딩을 받고 영화를 만들 준비를 하고 포스트 프러덕션에서 영화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영화 상영이 들어가는데 개봉관수 조정과 유통 배급회사 선택을 하게 되죠
이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장르별로 만든 재미있는 플로차트입니다. 한번 보시죠
영화 학도 여러분 참고하세요
출처 http://www.ferembach.com/troquier-us.htm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