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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옵니다.
1230만화소의 이 카메라는 DSLR은 아니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캐쥬얼한 이미지를 또 한번 뒤집는 디자인이네요
봄바람이 불어 오네요. 그러나 아직 봄바람이 매섭습니다. 겨울의 끝물을 느낄려고 하는지 매서운 바람이 붑니다.
올 봄이 왜 이리 기다려 질까요?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일까요? 지난 1월달 강추위는 정말 끔찍스러웠습니다.
또 막상 여름이 되면 지난 겨울이 그리워지겠죠. 안좋았던 추위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고 햇볕 따스한 창가에서 머그잔에 가득한 커피 마시던 생각만 나겠죠.
봄이 좋은 이유는 포토이미징쇼인 사진영상기자재전이 4월에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무척 기대되는데 사진세미나에 최신기종과 신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DSLR 제품들은 대부분 검은색입니다. 검은색이 전통적인 색상이죠. 검은색이 무게감도 있어서 주로 검은색인데요
지금까지 DSLR은 프로사진작가나 사진으로 밥먹고 사는 사진기자들만 사용했었습니다. 또한 생활사진가로 남자들만 주로 사용했죠.
그런데 최근에는 여자분들도 DSLR에 많이 입문하십니다. 그 이유는 DSLR들이 초소형 경량화되어서 여자분들도 한손으로 쉽게 들고 다닐 정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소외되었던 여자분들이 DSLR시장에 고객으로 뛰어드니 카메라 업체들은 여자분들을 위한 DSLR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DSLR이라도 다양한 색상으로 여자분들을 유혹합니다.
레드, 브라운 색상을 내놓은 캐논 1100D
캐논과 니콘은 전통적인 DSLR 강자입니다. 이 두 회사는 DSLR을 잘 만드는데 대부분의 모델의 색상을 검은색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논은 EOS 1100D 에서 검은색을 탈피하고 레드와 브라운 색상 모델로 같이 선보였습니다.
립스틱 색상같네요. 니콘은 아직 검은색을 고수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니콘도 좀 더 캐주얼한 제품을 선보일 듯 하네요
팬탁스 K-r 리락쿠마 콜라보레이션 모델
팬탁스는 캐논 니콘 보다 좀 캐주얼한 업체입니다. 캐논 니콘이라는 거성에 밀린 업체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겠죠
팬탁스는 K-r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통해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가진 제품을 선보였었습니다
이번에는 리락쿠마라는 인기 캐릭터를 카메라속에 녹여 냈네요
4월 15일까지 1천대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캐릭터 리락쿠마는 꽤 인기가 있는 귀여운 곰돌이인데요. 여자분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을 듯 하네요
클래식 카메라 모습으로 태어난 미러리스 카메라 후지필름 X100
후지필름은 레인지 파인더 필름 카메라 모양의 X100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후지필름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전원을 넣지 않고도 조리개 셔터스피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마치 생긴게 라이카 카메라 같아 보이네요. 하지만 이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이 X100은 인기가 대단해서 얼마전 열린 일본의 포토이미징쇼인 CP+ 에서 무려 1시간을 기다려야 만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후지필림은 한국의 포토이미징쇼에서는 참여를 전혀 안하네요. 작게라도 참여하는게 이목도를 끌어 올리는데 좋지 않을까 하는데 몇년째 보지 못했습니다.
1230만화소의 이 카메라는 DSLR은 아니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캐쥬얼한 이미지를 또 한번 뒤집는 디자인이네요
봄이 오네요. 카메라 메고 들고 산으로 공원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담아 주는 흥겨운 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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