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제품리뷰

꼬마버스 타요! U+ TV에서 독점 VOD서비스 실시

by 썬도그 2011. 1. 27.
반응형

타요타요 타요타요 개구쟁이 꼬마버스 라고 한 아이가 노래를 부릅니다. 건널목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파란버스가 지나가자 꼬마아이가 타요라면서  꼬마버스 타요 노래를 부릅니다. 

엄마 손을 잡은 아이가 절 쳐다봤고 제가 씩 웃어주었습니다. 저도 타요를 알고 있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요일 아침 9시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된 꼬마버스 타요!  처음에는 시큰둥했습니다.

서울시의 G. R. Y. B 버스가 나오는 모습에  서울시가 서울시 버스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동영상인듯 했습니다. 아시잖아요. 저 서울시에 무척 까칠한거  그렇게 보는등 마는둥 PC를 하면서 슬쩍슬쩍 봤는데

어~~ 생각보다 재미있네. 스토리도 탄탄하고 거기에 표현력도 MBC가 시간 때우기 위해서 만드는 만화영화와 급이 다르더군요. 스토리가 무척 탄탄하고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 했습니다.  제가 어린이용 콘텐츠에 관심이 많거든요.

뭐 전국민의 유머소재가 되고 이슈가 되었던 텔레토비를 보면서 왜 우리는 저런 어린이용 콘텐츠가 없을까?  맨날 뽀뽀뽀나  짤랑체조를 TV유치원 딩동댕만 하나 한탄스러웠습니다.  이 어린이 시장은 부모님들이 비싸더라도 적극적으로 구매해주기 때문에  어머어마한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텔레토비나 세서미스트리트 같은 어린이용 콘텐츠가 한국에 없을까? 하는 시기심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텔레토비 대사도 없고 큰 메세지를 전달하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그 심플 단순함이 딱 아이들 눈높이에 맞았고 아이 좋아만 연발하고서 엄청난 수익을 냅니다. 영국은 아동용 콘텐츠 생산 강국이죠




뽀로로의 아버지가 만든  '꼬마버스 타요'


그후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아동용 콘텐츠와 캐릭터가 나옵니다.  바로 뽀로로죠.
후배 아줌마가 하소연을 하더군요.

뽀로로 얼굴만 봐도 짜증난다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안볼수도 없고 그렇게 본게 수십번이고 이젠 대사도 외운다고요.  유아들의 대통령 뽀로로. 이 뽀로로를 첨 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2003년 무렵은 지금의 3D TV열풍처럼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표현력은 뛰어난데 스토리가 구닥다리였죠.  

그러나 뽀로로는 달랐습니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구성력이 대단히 탄탄했습니다. 이야기가 물흐르듯 자연스러운데  그 이야기에 푹 빠질정도입니다.  아니 이런 작품이 한국작품이라니 전 뽀로로의 표현련도 표현력이지만  그 스토리텔링에 탐복했습니다. 이 뽀로로는 프랑스 최대 지상파 채널인 TF1에서 평균 시청률 47%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서울산언통상진흥원 추산 브랜드가치 3900억원이라는 유아들의 대통령 뽀로로. 이 뽀로로를 만든 업체는 바로 (주)아이코닉스입니다 그리고 아이코닉스가 내놓은게 바로 타요입니다. 


이렇게 가끔씩 타요를 보게 되는데 보면서  이 타요가 인기가 많을것 같은데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뽀로로의 시청률을 넘어서고 있네요. 타요역시 스토리텔링이 무척 뛰어난 아동용 애니입니다.
뭐 뽀로로가 나오던 2003년 당시에는 뽀로로의 표현력은 정상급이지만 요즘 뽀로로 보면 변화도 발전도 없고  픽사나 드림웍스의 3D애니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 영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과연 뽀로로를 볼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하지만 표현력은 허리우드 디즈니에게 미치진 못해도 스토리 만큼은 탄탄한게  '뽀로로'고  '타요'입니다.




타요는 서울시 버스들이 주인공인 아동용 애니입니다.


파란색버스 타요는 호기심 많은 캐릭터이고
로기는 좀 까불거리는 녹색버스입니다.
라니는 여자캐릭터인데요 겁이 좀 많아요
가니는 형같이 듬직한 버스이고요. 여기에 가장 맏형격인 씨투라는 2층 관광버스도 나오고 꼬마택시 누리와 정비사 하나누나가 나옵니다.

솔직히 버스가 뭔 이야기가 나올까 생각되었죠. 하지만 '꼬마기관차 토마스'가  제가 어렸을 때 보고 지금의 아이들도 보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듯 단순한 소재이지만 수십년을 이어갈 수 있듯  소재의 한계를 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꼬마버스 타요는 1기가 있었고 (2008년 방영) 2010년 2기가 방영했고 지금은 2차분 방영중에 있습니다.
위 영상은 2008년 1기의 영상입니다. 지금은 정말 많이 변했죠. 2기는 아래에 샘플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꼬마버스 타요!  U+ TV 에서 독점 무료 공급 

꼬마버스 타요 시청소감은 대부분 칭찬이 많네요. 
제작업체가 어마어마한 히트작을 만든 업체라서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아는듯 하네요
이 타요를 CD혹은 DVD로 판매하라는 주문이 많고 실제로 DVD로 1탄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U+ TV 보시는 분들은  돈내고 DVD사실 필요 없습니다. 1년간  독점계약을 맺고 무료로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VOD서비스로 제공되기에  아이들 보채거나 칭얼걸릴때 공갈젖꼭지 물리듯 물려주면 몰입합니다

U+ TV >> 키즈/교육 >> TOP10 으로 들어가면 뽀로로와 타요 둘다 있습니다. 
IPTV업체들 특히 U+ TV는 아이들 콘텐츠에 투자를 많이 하네요.  어른들을 위해서 IPTV 업체들이 EBS 다시보기 서비스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EBS는 다시보기 서비스가 없더라고요



U+ TV 시청하시는 가정중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꼬마버스 타요'  꼭 한번 찾아보세요. 뭐 입소문이 나서 알아서들 잘 보시겠지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