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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이 블로그에서 말했지만 삼성은 똑딱이 카메라라고 불리는 컴팩트 카메라를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세계시장에서는 캐논이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삼성 똑딱이 카메라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좀 맘에 들지 않긴 하지만 성능 특히 HD급 동영상 촬영은 아주 좋습니다. 저의 HD동영상 캠코더로 IT100을 애용할 정도 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CES2011소식이 라스베이가스에서 속속 날아오네요
IT블로그는 경사난듯 좋아하고 있습니다. 저는 IT블로그는 아니지만 관심이 많은지라 저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쪽에 관심이 많은데요. 삼성전자에서 하나 터트렸군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삼성전자 SH100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범용성이 뛰어 납니다. 어떤 업체는 냉장고 및 전자렌지 운영체제로 활용하더군요
이런 범용성을 카메라에 적용시킨 업체가 등장했는데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이 SH100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802.11N/G/B에 대응하는 무선인터넷 기능도 있습니다.
촬상소자는 1.420만화소 1/2.33형 CCD와 렌즈 초점 거리는 26~130mm에 상당하는 5배줌에
3인치 액정모니터가 있습니다.
외형 치수는 93 × 53.9 × 18.9mm 입니다
찍은 사진을 바로 PC로 백업하는 기능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이 되기 때문에 찍은 사진을 바로 PC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SD카드 리더기에 넣고 사진을 빼낼 필요가 없이 바로 PC로 저장됩니다.
전세계에 갈려 있는 Boingo Wireless 계정이 있으면 20만개 이상이 깔려 있는 Boingo AP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PC에 사진 백업을 바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WOL(Wake-on-Lan)기능이 있는 랜카드가 장착된(요즘은 대부분 이 기능이 있죠) PC라면 외부에서 PC를 켜고 두번의 버튼을 누르면 쉽게 사진을 백업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참 재미있는데요. 갤럭시S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면 SH100이 찍고 있고 비추고 있는 액정 화면을 바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줌인 줌아웃의 리모컨 기능도 할용 할 수 있습니다. 콘서트 장이나 행사장에 가면 머리 위로 카메라를 올리고 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습니다. 틸팅기능이 있거나 스위블 힌지가 있는 카메라면 모르겠지만 액정이 고정된 카메라들은 화면에 뭐가 찍히는지 보이지가 않죠
이럴때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머리위로 뻗은 손에 쥐고 있는 카메라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화면서 줌인 줌아웃 하면서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선인터넷이 되는 와이파이가 되는 조건이어야 합니다.
찍은 사진들은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바로 올릴수도 있고 GPS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SH100을 보니 이게 카메라인지 스마트폰인지 모르겠네요.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컴팩트 카메라의 존재이유가 점점 희박해져가고 있죠. 물론 컴팩트 카메라가 카메라 성능이 더 좋긴하죠. 하지만 작품 사진 찍는것도 아닌 스냅사진만 찍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컴팩트 카메라가 꼭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폰의 추격을 겨우겨우 뿌리치고 있는데 언젠가는 둘이 통합되겠죠
그러면 니콘, 올림푸스, 캐논은 좀 타격을 받을 듯 한데요. 삼성전자 같이 둘다 만드는 회사는 별 타격이 없을것 같기도 하네요
이제 카메라에 안드로이드가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카메라의 경계선도 희미해지고 있고요. 앞으로는 또 어떤 재미있는 기능이 들어있는 카메라가 나올까요? 궁극의 카메라인 눈과 같은 유기체 렌즈가 나오면 종결될까요? 두고볼일 입니다
가격은 200달러로 아주 저렴하게 나옵니다. 카메라는 구형 모델 사는게 아니라고 하잖아요. 특히 본체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신형이 좋죠. 특히 이 컴팩트 카메라쪽은 PC의 진화속도보다 더 빨리 진화하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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